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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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헌법 부도덕의 이동관 지명 강행은  윤석열 정권의 대국민, 대언론 전쟁 선언이다   –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 지명에 대한 현업 언론인들의 입장     윤석열 대통령이 결국 이동관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지명했다. 우리 현업 언론인들은 수 차례 성명과 기자회견을 통해 이동관 특보의 후보 지명을 강력히 반대해 왔다. 반대의 핵심은 명확하다. 반헌법﹒부도덕 두 단어다.   이동관은...

MBC

  2017년 당시 서울중앙지검 수사보고서 공개 국정원 직원들, MBC 문건 “홍보수석실 보고”   “요청한 적도, 보고 받은 적도 본 적도 없다.” 이동관 대통령실 특보 측이 최근 공개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장악 문건에 대해 언론에 밝혔던 입장이다. 하지만, 이 같은 입장과는 정반대로, 당시 이동관 홍보수석실이 국정원에 방송장악을 위한 각종 문건 작성을 지시했고, 실제 실행했다는 국정원...

사측이 올해 연차 유급휴가의 사용을 촉진하는 ‘연차촉진제’를 전격 시행할 방침이다. 이미 시행은 결정했고, 내일(6.22) 보직자들에게 시행 방법 등을 교육한 뒤, 다음 주 공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적자가 예상되는 데다, 예년에 비해 연차 사용률도 크게 떨어져 연차촉진제를 시행할 수밖에 없다는 게 사측의 설명이다. 하지만 업무 특성상 휴가를 사용하기가 녹록지 않은 구성원들에게 어떻게 연차 촉진을 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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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헌, 위법, 과잉으로 점철된 윤석열 식 ‘방송 장악’   결국 윤석열 대통령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을 면직 처분했다. 예정된 각본 그대로다. 내용적으로나 형식적으로나 더할 나위 없을 정도로 막장인 각본이다. 윤 대통령은 한 위원장 면직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였다. 언론의 자유와 방송의 독립이란 헌법적 가치는 철저히 짓밟았고, 면직 처분 과정에서 제기된 위법성 논란도 끝내 외면했다.   ‘방송 장악’ 욕망 앞에...

[MBC MBC ]

1. 오늘 아침 9시경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MBC 뉴스룸 경제팀 A 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집행함. A 기자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자택과 자동차에 대해서도 수색했음. 특히 A 기자가 소속된 뉴스룸 경제팀 사무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집행하고자 함.   2. 제기된 혐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개인정보 유출과 관련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지난해 4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인사 청문 관련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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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반저널리즘행위 중단하고, 국민 앞에 사과하라   지난 2일 노조탄압에 항의하며 분신한 민주노총 건설노조 고 양회동 조합원 사망에 대해 조선일보는 지난 16일 인터넷과 이튿날 지면을 통해 현장에 있던 노동조합 관계자가 마치 분신을 방조한 것처럼 왜곡하고 혐오를 조장하는 기사를 내보냈다. 이는 스스로 정한 윤리규범 가이드라인과 한국기자협회 인권보도준칙 등에 정면으로 반하는 반저널리즘 행위라는 거센 비판이 제기됐다. 그러나,...

홍준표는 대구 시민의 공복(公僕)임을 잊지 말라   지난 1일, 대구시는 대구MBC의 취재를 거부한다고 선언했다. 대구 MBC의 방문 취재뿐 아니라 전화 취재와 인터뷰 요청 등 모든 취재의 통로를 봉쇄했다. 대구시 본청뿐 아니라 대구시 산하 모든 사업소가 취재 거부를 선언했다. 취재 거부 공문은 대구 MBC에도 전달됐다. 취재와 보도를 생명으로 하는 방송사에 취재 거부를 선포한 것은 생명줄을 끊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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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 출범 1년 성명]   윤석열 정권 1년, 다시 언론자유를 묻는다   사방이 곡소리다.   국가의 부재로 자식을 잃고도 사과 한 마디 못 받은 부모들의 원통한 울음, 일하다 기계에 끼어 짧은 생을 마감한 청년 제빵 노동자의 피맺힌 울음, 판결마저 무시한 채 식민지배의 과거사를 제멋대로 청산하려는 국가폭력에 절규하는 강제 동원 피해자들의 한 서린 눈물, 함께 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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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기어이 벌거벗은 임금님이 되고자 하는가   대구문화방송은 4월 30일 시사톡톡의 뉴스 비하인드 코너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새로운 하 늘길인가? 꽉 막힌 길인가?’를 방송했다. 바로 다음 날인 5월 1일 홍준표 대구시장은 대구 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문화방송의 보도를 시정에 대한 왜곡·편파 보도로 규정하고 취재 거부 등 강력한 대응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그날 바로 대구시청과 관련 사업소(공무원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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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찰없는 창사기념사는 말잔치일 뿐이다   김한광 사장은 전주MBC 창사 58주년을 기점으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창사 기념사를 통해 “지역지상파채널을 가진 미래형 복합콘텐츠방송사”로 나아가자고 천명했다. 미디어산업 전환의 시대, 전주MBC의 경영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우리만의 목표와 비전은 필요하다. 변화와 개혁을 추진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인사도 필수적이다. 그러나 사장의 창사 기념사는 공허했다. 지난 2년간 사장이 보여준 리더십에 대한 성찰이 없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