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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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 탄압에 앞장섰던 적폐 경영진에게 최종 유죄가 선고됐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노조 탄압 등 부당노동행위로 기소된 안광한, 김장겸의 상고를 기각하고, 안광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장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노조 탄압의 원조’ 김재철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은 데 이어, 노조 탄압을 대물림했던 안광한과 김장겸까지 모두 부당노동행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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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가 [뉴스타파]의 김만배-신학림 인터뷰를 인용 보도한 것과 관련해 [MBC 뉴스데스크]와 [PD수첩]에 과징금 결정을 내린 것은, 방심위의 존립 이유를 부정한 정치적 심의이자 정권 차원의 방송 탄압임.   2. 오늘 방송심의소위원회에서 과징금 처분을 의결한 류희림, 허연회, 황성욱 등 여권 위원 3인은, [뉴스타파] 보도를 인용해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 등에 대해 ‘가짜뉴스’, ‘왜곡보도’, ‘날조’ 등 온갖 감정적...

MBC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후임 임명 효력정지 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서울행정법원의 김성근 방문진 보궐이사 임명 효력정지 결정은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판단입니다. 권태선 이사장 해임처분 집행정지에 이어, 오늘 법원의 보궐이사 임명처분 효력정지 결정은 방통위의 무법적 방송장악 움직임에 법적 심판을 내린 것입니다.   2. 방송통신위원회는 오직 방문진 이사진 구조를 바꿔 공영방송 MBC를 장악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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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관 방통위가 결국 김기중 방문진 이사의 해임안을 의결했다. 대통령이 임명한 이동관, 이상인 두 명의 방통위원만 있는 기형적 체제에서 또다시 공영방송 장악을 위한 폭거를 자행했다. 법원이 권태선 이사장 해임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결정을 내리며 방송장악 폭주에 제동을 걸었음에도 권 이사장과 별반 다르지 않은 사유로 김 이사의 해임을 강행했다. 막가파도 이런 막가파가 없다. 그동안 법과 절차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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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방송 이사진에 대해 해임을 반복했던 방통위의 ‘방송장악’ 폭주에 제동이 걸렸다. 서울행정법원은 오늘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제기한 해임처분 집행정지 소송에서 방통위의 해임처분 효력을 정지한다고 결정했다. 사필귀정(事必歸正), 지극히 상식적이고 당연한 판단이다. 동시에 법과 절차 모두 무시하고, 무리하게 해임을 밀어붙였던 방통위의 폭거가 법적으로 명백히 저지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 결정이다.   방통위 ‘정치적’ 해임에 법원 ‘법적’ 제동… “사필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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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그대로 광풍(狂風)이다. 갑작스럽게 김만배-신학림 금전 관계를 문제 삼아 대통령이 앞장서고 모든 국가 기관과 집권 여당 등이 총동원돼 휘몰아치는 형국이다. 보도 자체를 ‘허위’, ‘조작’, ‘가짜뉴스’로 기정사실화하고, ‘대선 공작’, ‘국기 문란’, ‘사형’ 등 살벌한 말들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고 있다. 정부 여당은 공개적으로 언론사에 대한 폐간을 압박하고 있고, 이동관 체제의 방통위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인·허가 취소’ 운운하며 해당...

[16 ] MBC

MBC를 정치에 끌어들이지 말라   난데없이 목포MBC가 보수언론의 먹잇감이 되고 있다. MBC 3노조의 성명서 발표 이후 약속이나 한 듯 보수 언론의 기사가 줄 잇고 있다. MBC와 더불어민주당을 어떻게 해서든 엮어 보려는 보수진영의 발버둥으로 여겨져 측은하기까지 하다. MBC와 목포MBC를 혼용하며 교묘하게 민주당과 연결 짓고 있다. 그리 조급한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목포MBC 인터뷰에 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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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내로남불’, 이것이 이동관 방통위의 실체다   ‘법인카드 5천만 원 부당 사용’ 김성근 전 방송인프라 본부장, 방문진 보궐이사에 임명   이동관의 첫 행보부터가 가관이다. 이동관은 오늘 방송통신위원장 취임식을 하자마자 공영방송 보궐이사 임명을 강행했다. 특히 권태선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제기한 해임 처분 집행정지 소송 심문기일이 오는 31일로 잡힌 상황임에도, 그 자리에 서둘러 적폐 인사를 꽂아 넣었다. 오늘...

이진숙? 방통위가 방송장악 적폐들의 집합소인가   국민의힘이 내일 임기가 끝나는 김효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후임으로 이진숙 전 대전MBC 사장을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관에 이어 이제 하다하다 MBC를 망가뜨린 적폐 중의 적폐 이진숙까지 방통위 한 자리에 앉히려는 것이다. 방통위가 방송장악 적폐 폐기물들의 집합소로 전락한 형국이다.   ‘원조 부역자’ 이진숙, 방통위원이 가당키나 한가   이진숙. MBC 구성원들에게는 이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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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장악 위한 해임 폭거, 방통위는 존재 이유 없다     방송통신위원회가 결국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에 대한 해임을 의결했다. 제대로 된 조사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오로지 방송장악이라는 목적 아래 이미 정해진 시나리오대로 해임을 밀어붙인 것이다.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임기를 불과 이틀 남기고, 비정상적 방통위 구조를 활용해 저지른 만행이자 법도 절차도 짓밟은 막가파식 폭거다. 이런 식으로 해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