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탄압 주범’ 김장겸-안광한-최기화 유죄 확정
노조 탄압에 앞장섰던 적폐 경영진에게 최종 유죄가 선고됐다. 대법원은 오늘 오전 노조 탄압 등 부당노동행위로 기소된 안광한, 김장겸의 상고를 기각하고, 안광한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김장겸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최종 확정했다. 앞서 ‘노조 탄압의 원조’ 김재철이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은 데 이어, 노조 탄압을 대물림했던 안광한과 김장겸까지 모두 부당노동행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