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 ,

적반하장 압수수색, 류희림 위원장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15일(월) 오전 서울경찰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방심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은 방심위의 수사의뢰로 이뤄졌다. 최근 방심위 내부에서 폭로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뉴스타파 심의 민원 청부와 관련하여 ‘방심위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순서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어처구니 없는 방심위의 파행을 못...

[] - mbc

[‘바이든-날리면’ 판결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언론노조 mbc본부 추가 입장]   – 대통령실은 오늘 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영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자막을 조작하면서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보도를 낸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음.   – 하지만, 오늘 역시도 정확한 대통령의 발언이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번 판결에서 가장...

[] 1 ,

권력에 기운 1심 판결, 강력히 규탄한다   희대의 소송에, 희대의 판결이다. 외교부의 소송 제기 자체도 어처구니없더니, 소송 결과는 더 납득하기 어렵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오늘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소송에서 일방적으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명확한 판단은 없었고, 논리적 모순과 의문만 크게 남겼다.   실제 발언...

‘법 기술자’ 김홍일 지명 당장 철회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김홍일 현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동관이 국회 탄핵 직전 꼼수 사퇴한 지 불과 5일 만에, 그것도 윤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던 특수부 검사 출신 인사를 방통위에 꽂아 넣겠다는 것이다. 방송통신 관련 전문성은커녕 일말의 연관성조차 찾기 어려운 인물로, 언론장악 기술자가 떠난 자리에 이제는 법 기술자를...

[16 ] MBC ,

MBC 충북을 망가뜨린 한기현 사장, 남은 건 중간평가 뿐이다   공영방송에 대한 전방위적 탄압 등으로 엄혹한 시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계 못지않게 MBC 충북의 상황은 참담하다 못해 참혹하다. 한기현 사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때문이다.   한기현 사장은 지난 2021년 3월 MBC 충북 사장에 취임한 이후 인사와 조직 관리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며 경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충북지부 구성원들은...

[] 3 ,

  방송법 거부·이동관 꼼수 사표로도 자유언론 방송독립의 길은 막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조법과 방송3법을 모두 거부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방송3법이 ‘특정 이해관계나 편향적인 단체 중심의 이사회 구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밝혔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부터 방송3법의 대안을 제시하여 언제라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해 왔다. 여기에 일언반구 없이 ‘좌파영구 장악법’이라는 거짓선동을...

일방적인 밀실 조직개편 즉각 중단하라      사측이 어제(11월 30일) 조직개편안을 조합에 공개했다. 임원 보고를 마친 최종안이라며 새롭게 바뀔 조직도를 바탕으로 조직개편 내용을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기존 8본부 23국 14센터 99팀 체제는 미디어전략본부와 콘텐츠전략본부가 콘텐츠사업본부로 통합되는 등 7본부 21국 11센터 89팀으로 축소된다. 콘텐츠사업본부 외에도 대부분의 본부에서 국이나 센터, 팀 단위가 1~2개씩 줄어든다. 사측은 기능과 역할이...

지역사 경영에 대한 철학도 의지도 없는 한기현 사장은 자신의 무능을 인정하고 즉각 공통 임협권을 위임하라   최근 한기현 사장은 ‘MBC충북은 2023년 임협 교섭을 위한 교섭권을 단체교섭 대표에 위임하지 않음’을 밝혔다. 그 사유가 황당무계하다. ‘개별 기업의 재무적 성과와 지급 능력이 상이하다’는 것과 ‘경영환경 개선 방안의 일환으로 퇴직급여 누진제 폐지 등 임금체계 개편을 회사가 거듭 요청했는데, 노조가...

MBC

1.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과 김석환 이사에 대해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를 확인했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 감독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에 자료를 이첩한다고 밝힘. 권익위의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9월 21일 MBC노동조합(제3노조)이 신고한 지 불과 일주일도 되지 않아 정식 조사에 착수하고, 법적 권한을 벗어난 강제적 현장조사를 강행했을 때부터 뻔히 예상됐던 것으로, 권익위가 윤석열 정권에서 자행되고 있는 방송 장악...

·

국·부장 직급 승진 인사의 원칙을 묻는다   지난 7일 오후, 회사가 국·부장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사측은 지난 6월 1일 실시한 정기 직급 승진에서 “올해 경영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고직급자가 증가하는 게 큰 부담”이라며 국·부장 승진을 제외하고 차장 승진 인사만 실시한 바 있다. 조합은 지난 5월 말 열린 첫 노사협의회부터 국·부장 승진을 실시하지 않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