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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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거방송심의위원회가 날씨 예보에서 ‘1’을 강조했다는 이유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기어이 중징계를 의결했음. 선방심위는 오늘 오후 열린 13차 선거방송심의위원회에서 관련 보도에 대한 의견진술을 듣고, 9명의 위원 중 과반인 5명의 의견에 따라 법정 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결정했음. 선방심위가 날씨 예보를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며 신속 심의안건으로 올린 것 자체도 어처구니없었는데, ‘과징금’ 다음으로 가장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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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무 사퇴로 무마? 문제는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결국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은 황상무 시민사회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습니다’라는 짤막한 알림을 출입기자들에게 보냈다. 새벽 6시 49분에 보내진 문자에는 그 어떤 배경 설명도, 형식적인 사과나 유감 표명도 없었다. 총선을 앞두고 국민 여론이 심각하게 악화하고,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조차 반기를 들자, 마지못해 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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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오늘 22대 국회의원 선거 비례대표 후보를 선정, 발표하면서 김장겸을 14번으로 배정했음.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미래통합당의 위성정당 미래한국당이 19석을 차지했던 점을 감안하면 당선권에 배치한 것으로 볼 수 있음. 김장겸에게 이렇게 후한 대접을 하는 것은 윤석열 정권의 비뚤어지고 왜곡된 언론관을 다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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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잘 들어” 이것이 윤석열 정권의 언론관이다     말 그대로 경악을 금치 못할 발언이다.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은 어제 출입기자들과 함께 한 점심 자리에서 “MBC는 잘 들어”라며 충격적인 말들을 쏟아냈다. 황 수석은 자신이 정보사령부를 나왔다며, “1988년에 경제신문 기자가 압구정 현대 아파트에서 허벅지에 칼 두 방이 찔렸다. 나중에 알고 보니 정보사에서 2명이 미행하면서 벌인 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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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편파 왜곡 선거방송심의위 해체하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횡포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선방심위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의 지난달 27일 일기예보에 대해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하며 중징계를 예고했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례적으로 ‘1’을 기록했다는 것을 환경부 지정색인 파란색 그래픽으로 보여준 것이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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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괴 주범’ 김장겸의 뻔뻔한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은 정녕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김장겸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가장 큰 이유를 “언론자유와 방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는 동료와 후배들의 당부 때문”이라며, “입법부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 공영방송을 정상화시켜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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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의 바이든-날리면 보도 과징금 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보도,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법정제재 최고 수위인 ‘과징금’을 의결했음. 공영방송 탄압의 선봉에 서서 정치적, 편파적 심의를 일삼고 있는 류희림 체제의 방심위가 해당 안건을 상정했을 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심의였음.   2. 방심위는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외교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