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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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인가? 편파 왜곡 선거방송심의위 해체하라     선거방송심의위원회의 횡포가 차마 눈 뜨고 볼 수 없을 지경이다. 선방심위는 어제, MBC 뉴스데스크의 지난달 27일 일기예보에 대해 법정제재를 전제로 한 의견진술을 의결하며 중징계를 예고했다. 서울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이례적으로 ‘1’을 기록했다는 것을 환경부 지정색인 파란색 그래픽으로 보여준 것이 특정 정당을 위한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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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파괴 주범’ 김장겸의 뻔뻔한 출마 선언 윤석열 정권은 정녕 국민이 두렵지 않은가     김장겸이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했다. 그는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후보로 지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출마의 가장 큰 이유를 “언론자유와 방송 정상화를 위해 앞장서 달라는 동료와 후배들의 당부 때문”이라며, “입법부 특히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들어가 공영방송을 정상화시켜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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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의 바이든-날리면 보도 과징금 결정에 대한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입장   1.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늘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 보도,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대해 법정제재 최고 수위인 ‘과징금’을 의결했음. 공영방송 탄압의 선봉에 서서 정치적, 편파적 심의를 일삼고 있는 류희림 체제의 방심위가 해당 안건을 상정했을 때부터 이미 결론을 정해놓은 ‘답정너’ 심의였음.   2. 방심위는 지난달 서울서부지방법원이 외교부가...

MBC

 MBC 파괴범들에 대한 면죄부가 공정과 상식인가     윤석열 대통령이 부당노동행위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장겸 등 MBC 적폐 경영진을 사면·복권했다. 법무부는 오늘 설 명절 특별사면 대상에 김장겸, 안광한, 권재홍, 백종문을 포함시켰다. 법무부는 “장기간 언론인으로 재직한 언론사 경영진 등을 사면함으로써 갈등 극복과 화해를 통한 국민통합 도모”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그 대상도, 그 사유도 너무 충격적이고 어처구니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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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압수수색, 류희림 위원장이 압수수색 대상이다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15일(월) 오전 서울경찰청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내부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유출했다는 혐의로 방심위 압수수색을 시작했다.  압수수색은 방심위의 수사의뢰로 이뤄졌다. 최근 방심위 내부에서 폭로한 류희림 방심위원장의 뉴스타파 심의 민원 청부와 관련하여 ‘방심위 직원이 민원인의 개인정보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이유에서다. 순서가 바뀌어도 한참 바뀌었다. 어처구니 없는 방심위의 파행을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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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날리면’ 판결 관련 대통령실 입장에 대한 언론노조 mbc본부 추가 입장]   – 대통령실은 오늘 법원 판결과 관련해 “공영이라고 주장하는 방송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확인 절차도 없이 자막을 조작하면서 국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위 보도를 낸 것은 대단히 무책임한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음.   – 하지만, 오늘 역시도 정확한 대통령의 발언이 무엇인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이번 판결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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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력에 기운 1심 판결, 강력히 규탄한다   희대의 소송에, 희대의 판결이다. 외교부의 소송 제기 자체도 어처구니없더니, 소송 결과는 더 납득하기 어렵다.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는 오늘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청구 소송, 이른바 ‘바이든-날리면’ 소송에서 일방적으로 외교부의 손을 들어줬다. 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어떻게 잘못됐다는 것인지 명확한 판단은 없었고, 논리적 모순과 의문만 크게 남겼다.   실제 발언...

‘법 기술자’ 김홍일 지명 당장 철회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김홍일 현 국민권익위원장을 신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로 공식 지명했다. 이동관이 국회 탄핵 직전 꼼수 사퇴한 지 불과 5일 만에, 그것도 윤 대통령의 직속상관이었던 특수부 검사 출신 인사를 방통위에 꽂아 넣겠다는 것이다. 방송통신 관련 전문성은커녕 일말의 연관성조차 찾기 어려운 인물로, 언론장악 기술자가 떠난 자리에 이제는 법 기술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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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충북을 망가뜨린 한기현 사장, 남은 건 중간평가 뿐이다   공영방송에 대한 전방위적 탄압 등으로 엄혹한 시기를 맞고 있는 대한민국 언론계 못지않게 MBC 충북의 상황은 참담하다 못해 참혹하다. 한기현 사장의 후안무치(厚顔無恥) 때문이다.   한기현 사장은 지난 2021년 3월 MBC 충북 사장에 취임한 이후 인사와 조직 관리 전문가라는 점을 내세우며 경영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충북지부 구성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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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법 거부·이동관 꼼수 사표로도 자유언론 방송독립의 길은 막을 수 없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노조법과 방송3법을 모두 거부했다.   한덕수 총리는 오늘 국무회의에서 방송3법이 ‘특정 이해관계나 편향적인 단체 중심의 이사회 구성’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이유를 밝혔다. 우리는 국민의힘이 야당일 때부터 방송3법의 대안을 제시하여 언제라도 함께 논의하자고 제안해 왔다. 여기에 일언반구 없이 ‘좌파영구 장악법’이라는 거짓선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