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부문 35기 성명] 김장겸은 MBC를 떠나라
1. 어느 후배를 생각한다. 2009년인가 입사한 이 후배는 여느 기자들과 마찬가지로 사회부에서 일을 시작했다. 독했던 자신의 1진만큼 제 2진을 괴롭혀주지 못한 게 작은 한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회사는 점점 집처럼 편해졌고 일은 손에 붙어 갔다. 깨지고 욕먹고 하나라도 더 건져보겠다고 원치 않는 숱한 술자리에 끼어 앉은 3년어치만큼 기사는 볼 만해졌다. 친한 취재원도 늘어나 가끔 자잘한 단독이나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