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MBC ] MBC !

사리사욕에 눈멀어 공영방송 파탄시킨 김장겸은 즉각 물러나라 . MBC 김장겸 사장과 대전MBC 이진숙 사장은 공영방송 MBC를 무너트린 장본인들이다. 이들은 요직을 함께 하며 방송의 공정성 훼손으로 신뢰도 1위 MBC를 꼴찌 방송으로 전락시켰다. ‘정론직필’의 기자 정신을 버리고 사적 출세 욕망으로 오로지 권력의 주구로, 공영방송을 망친 공범자들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에서 부역한 대가로 승승장구했던 그들의 행보는 판박이처럼 닮았다. 김장겸은...

[MBC . ]

“어디에서 오셨습니까”라는 질문에 당당하게 “MBC에서 나왔습니다” 라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소위 힘 있는 이들은 MBC라는 이름을 두려워했고, 약자들은 MBC를 기다리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촛불 정국에서 MBC는 어떤 대접을 받았는가. 현업 기자와 PD들은 시민들에게 야유를 받았고, MBC 로고가 박힌 마이크를 제대로 들고 있을 수도 없었다. 제대로 된 공영방송의 역할을 하지 못하는 MBC에 대한 시민들의 단죄였다. 부끄럽고 수치스러웠다....

[MBC . ] , !

적폐의 냄새가 서울과 지역을 막론하고 MBC에 진동한다. 적폐가 쌓이고 쌓여 이제는 썩어 간다. 서울에 김장겸, 춘천에 송재우가 그들의 충실한 부역자들과 함께 악취를 확산 시키고 있다. 악취의 발원지 서울은 역겨운 냄새로 가득찼다. 적폐를 쌓아 여기저기 전파하는 것이 언론부역자인 당신들의 경영방식인가? 정권을 향한 짝사랑으로 MBC는 황폐화 됐고 적폐의 본거지가 됐다. 이젠 적폐를 걷어내고 역겨운 냄새들을 치워 공정방송을...

[MBC ] . !

점입가경이다 . 이제 애처롭기까지 하다. 김장겸 퇴진을 요구한 김민식 피디에 대해 대기발령을 했다는 소식에 그래도 일말의 양심과 상식을 기대했던 우리들의 생각이 짧았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서울을 시작으로 제주까지, MBC그룹 내의 대부분의 직능단체가 퇴진을 요구하고 있지만 모르쇠로 일관하는 그 뻔뻔함을 넘어 또다시 징계의 칼춤을 추겠다는 엄포 앞에서는 절망을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그 절망을 뛰어넘으려 한다....

[MBC ] MBC , ?

여수MBC 언론노동자들은 엄중히 요구한다. 김장겸 사장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나라. 전국 각지에서 들불처럼 번지는 퇴진 요구에 힘을 보태려는 관성적 구호가 아니며 정치적 시류에 편승한 전략적인 행동은 더더욱 아니다. 모든 구성원들의 절실하면서도 진심 어린 요구이다. 지역 공영 언론으로의 존재 의미와 생존의 요건을 지키려는 절박한 몸부림이다. MBC 저널리즘의 풍요로운 과거가 있었다. 지역 네트워크가 이에 기여하고 있다는 뿌듯한 자부심이...

[MBC ] !

김재철의 아바타들……. 그리고 부산MBC 지난 촛불 광장에서 공영방송 MBC는 없었다. 방송의 공적책무인 권력 감시가 비판의 침묵과 권력의 옹호로 변질되었다. 서울에서 버림받은 MBC는 어김없이 지역에서도 외면 받았다. 지역의 목소리가 담기지 않은 다양성이 없는 언론은 민주주의가 아니었다. 자율경영을 말살하는 낙하산 사장선임과 이사회 정관개악, 단체협약 파기와 경영평가 지침으로 지역은 서울에 예속되었다. 회상해보면 2008년 3배수에도 들지 못한 무능한 인사에게...

[ PD ]

무고한 구성원들의 인사 조치와 중징계를 남발하며 MBC의 맨파워와 조직문화를 갉아먹고, 국민의 알 권리를 훼손하고 MBC를 어용방송으로 전락시킨 ‘언론장악 1등공신’ 김장겸 사장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 당신은 Peak-End Rule에 대해 알고 있는가? 이는 2002년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행동경제학자 대니얼 카너먼 (Daniel Kahneman) 교수팀이 발견한 법칙이다. 사람들은 어떤 경험 전체에 대해서 가장 절정(Peak)에 이르렀던 순간과 마지막(End) 순간에 느꼈던 바를...

[PD ] KBS MBC !

KBS 고대영 사장, MBC 김장겸 사장에 대한 안팎의 사퇴 요구가 거세다. KBS 사원 88%가 고대영 사퇴를 요구하며 출근저지투쟁을 벌이고 있다. MBC 사원들도 징계를 불사하고 “김장겸 퇴진” 구호를 외치고 있다. 두 사람의 죄상을 성토하며 사퇴를 촉구하는 성명서가 매일 쏟아지고 있다. 공영방송을 망쳐놓은 장본인들이 사퇴를 거부하며 개혁에 저항하는 현 상황은 개탄스럽기 짝이 없다. 이들은 이명박 · 박근혜...

[08 ] 9

“원래 MBC의 모습, 망가지기 전의 진짜 MBC. 그런 시절이 있었다고, 듣기는 했다. 그건 내게 유니콘 같은 것이다. 있다고, 분명히 존재했다고, 전설처럼 전해 듣긴 했지만 본 적은 없다.” / 장수연, 라디오PD 태어나 가장 행복한 순간이 언제냐는 물음에 ‘태어날 때’라고 대답하는 이가 있다면 아마도 참 불행한 사람일 것이다. 회사에서의 삶만을 놓고 본다면 우리가 그렇다. 우리는 MBC가 무너지기...

[2013 ] MBC ,

어쩌다 보니 ‘공채 마지막 기수’로 불리고 있습니다. 저희 기자 동기들은 입사한 지 만 3년이 넘었는데도 아직도 ‘MBC 막내기자들’입니다. 무성한 소문들은 여러 입을 거쳐 저희에게도 돌아옵니다. “막내들이 수습기간 끝나자마자 노조에 가입하는 바람에 위에서 공채를 없앴다더라.” 우연히 술자리에 합석하게 된 타 부서 선배는 “아, 너희가 소문으로만 듣던 걔들이구나, 막내들”이라고 반깁니다. 그렇게 저희는 괜한 눈치와 사실은 저희 몫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