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제작국 구성원 성명] 부당한 인사발령 즉각 철회하라
치졸하고 치졸한 인사발령이다. <시사매거진 2580> 등 시사제작국 전 부서가 <PD수첩>의 제작 중단에 동참을 선언한 오늘, 사측은 이신임 2580 제작PD, 황의준 기자를 각각 뉴미디어국과 보도국으로 인사 조치했다. 제작 중단의 대오를 흔들려는 얄팍한 꼼수인사, 표적인사, 보복인사다. 특히 이신임 PD는 시사매거진 2580 초창기부터 20년 가까이 프로그램을 지켜온 대체 불가한 인력이다. 프로그램 진행, 예고, SNS 등 부서 전반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부서 상황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현재의 부장, 데스크가 부임한 이후에는 그들이 놓치는 부분까지 대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