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성 파괴·노조 탄압 자백한 방문진, 당장 해임하라
방송문화진흥회 구 여권 추천 이사들이 ‘MBC 파괴 블랙리스트’의 배후가 드러난 ‘이사회 속기록’에 대해 궤변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성명을 냈다. 편향된 제작물을 방지하기 위한 질문을 던졌을 뿐이며, 블랙리스트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는 내용이었다. 노동조합이 폭로한 방송문화진흥회의 속기록은 MBC에서 전사적으로 블랙리스트가 지시, 기획, 실행됐음을 보여주고 있다. 보도본부장과 부사장을 지낸 권재홍의 입으로 자백한 것이다. 사측이 9년 동안 조합원을 징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