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MBC ,

MBC 총파업은 국민의 명령, 공정방송은 우리의 의무 김장겸 지금이라도 사퇴하면 파업 중단                 무더기 보직 사퇴 … 김장겸은 이제 거취 결단해야     김장겸 체제의 붕괴가 현실화하고 있다. 부장급 이상 보직자 57명이 보직 사퇴를 걸고 김장겸 경영진 퇴진을 요구했다. 앞서 개별적으로 사퇴를 선언한 10명을 더하면 보직 사퇴자는 67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한다. 김장겸 경영진은 이미 끝났다. 더 이상 인사권 행사가...

MBC ,

국정원의 MBC 개입 장악, 낱낱이 진상규명하라 – 국정원 개혁발전위원회와 적폐청산 TF에 요구한다             국정원, <PD수첩> 제작진 규탄 지시 드러나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이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 이명박 대통령 시절 국정원을 동원해 대선에 개입한 죄가 인정된 것이다. 그동안 국정원이 저질러온 전횡도 본격적으로 드랴나기 시작했다. 원세훈 원장이 언론 장악과 MBC 장악 역시 지시해온 증거들이 계속해서 공개되고 있다.     국정원은 광우병 관련...

[ ]

지역사 사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라         새로운 MBC에 낙하산이 설 자리는 없다     이제 파업이다. 공영방송 MBC를 재건할 마지막 결전이 임박했다. 고영주, 김장겸은 머지않아 물러날 수밖에 없고 공정방송을 가로막아온 사내의 인적, 제도적 걸림돌들은 깨끗이 정리될 것이다. 지역MBC도 사내 민주주의의 새 장을 맞게 될 것이다. 무엇보다 절박했던 과제이자 모든 구성원들이 한목소리로 꼽은 적폐중의 적폐, 낙하산 관행은 그 최후가 임박했다.     그렇다. 이제...

[ ] MBC

“문재인 대통령께 묻습니다. 언론적폐 청산이 입맛에 맞는 사장으로의 교체입니까?”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도리어 언론장악 시도로 규정짓는 이 ‘적반하장’은 MBC 경영진 누군가가 내뱉은 말인가. 아니면, 경영진과 한 몸처럼 움직이는 보수 야당의 논평인가. 아니다.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MBC 소식’이라는 계정에 등장한 글이다. 드라마와 메이저리그 야구 등 MBC 프로그램을 홍보하던 이 계정에는, 이달부터 경영진의 일방적인 입장이 담긴 선전물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 ] ,

더 이상 경영진, 당신들의 드라마는 없다   좋은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그런 기대와 꿈을 안고 우리 모두 MBC에 들어왔다.하지만 더럽게 재미없고 먼지만한 감동도 없는 뻔뻔한 막장 드라마가 벌어지는 이 현실에서, 제작진도 아닌 출연진으로 서는 것이 벌써 몇 번째인지 모르겠다.   부조리한 지시와 몰상식한 압력에 울분으로 맞서기도 했고, 변해버린 제작 환경을 견디지 못하고 떠나는 동료들을 무력하게...

[ 57 ]

언론노조 문화방송본부가 파업을 결의했다. 이미 편성제작부문, 보도부문 직원들의 제작거부가 시작되어 방송이 파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노조의 전면 파업은 방송파행을 넘어 MBC 조직 내부의 극한 갈등과 분열을 예고하고 있다. 아직 2012년 장기 파업의 후유증이 가시기도 전에 또다시 노사 간 극한 대립이 발생한다면 이미 추락한 MBC의 경쟁력은 악화 일로로 치달을 것은 자명하다.   위기의 파고를 넘어 MBC 재건을...

[ MBC ] ,

전국 MBC기자들 ‘공정보도, 방송독립 쟁취를 위한 전면 투쟁’ 선언     전국 16개 지역MBC 기자들이 MBC 정상화를 위한 전면 투쟁에 나설 것을 선언하고 나섰다.   MBC 내부 부문별 제작거부와 함께 전국언론노조 MBC본부가 지난 24일부터 파업찬반 투표에 들어간 가운데 전국 MBC 기자들은 오늘(28일) 선언문을 내고 MBC정상화 투쟁의 선봉에 서겠다고 밝혔다.   전국MBC 기자들은 ‘퇴보한 MBC의 공정보도와 방송독립 쟁취를 위해...

[ PD ]

편성국원들의 제작/업무거부를 선언하면서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김장겸 사장과 부역자들의 패악이 극에 달했다.   일상적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짓밟고 무시하던 그들이 뻔뻔하게도 심의규정을 들먹이며 <PD수첩>의 제작을 가로막는 행태에 우리는 분노한다. 유능한 인력들을 ‘블랙리스트’로 낙인찍고 비제작부서에 유배 보내 회사를 자멸로 유도하는 그들의 자해행위에 우리는 경악한다. 이에 편성국원들은 분연히 일어나 제작・업무거부로 맞선 제작 PD, 보도·카메라기자, 아나운서 동료들의 저항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   그동안 편성 부문은 채널...

비정규직 작가들에 비열한 인질극을 중단하라​ ​ ​ <시사매거진 2580> 작가진 ‘권고사직’ 배후는 김장겸 경영진이다             제작 중단에 동참한 <시사매거진 2580> 작가들이 사실상의 해고 통보를 받은 지 1주일이 되어간다. <2580> 작가들은 파견회사와 계약이 되어있는 취약한 신분이다. 이들은 8월 3일 제작 중단에 동참한 후 파견회사로부터 “보도국으로 옮겨서 일을 하라”, “파견회사로 출근하라”는 말을 들어오다가 결국 금요일 권고사직을 통보받았다. 그러나 파견회사와의 계약 주체인 사측은 권고사직을 시킨 적 없다고 발뺌하면서도...

[ PD ]

MBC 라디오PD들은 8월 28일 오전 5시를 기해 전면적인 제작거부를 선언한다.  회사 비상계획안에 따르면 많은 프로그램이 파행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MBC라디오를 대표해왔던 프로그램들 또한 예외는 아니다. 48년 역사를 자랑하는 <별이 빛나는 밤에>는 진행자 없이 음악만 나갈 예정이다. 프로그램과 스태프를 뒤로 하고 돌아서는 PD들의 발걸음이 무거울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픈 마음으로 결단을 내린다. 그간 라디오는 추락을 거듭했다. 청취율의 추락, 신뢰도의 추락. 추락의 이면에는 추악한 간섭이 존재했다. 아이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