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MBC기자회 성명] ′멀고 힘들어도 공정보도의 길을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국민여러분 외면하지 말아주십시오′
공영방송 MBC를 추락시킨 게 지난 정권이었음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습니다. 권력기관이 국가정보원이 동원돼 악랄하고 집요하게 범죄 행위가 저질러져 왔다는 사실에 충격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이명박근혜’ 정권 9년 MBC는 철저히 망가졌습니다. MBC뉴스는 2%대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정권의 입맛에 맞는 뉴스로 사회적 약자와 치유가 필요한 국민의 품 대신 권력의 품에서 놀아난 탓입니다. 권력 비판에는 눈감는 대신 동물뉴스, 먹거리 뉴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