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회 비대위 성명] 더 이상 ′국민′을 들먹이지 말라
모든 것이 명확해졌다. 김장겸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되자 자유한국당은 기다렸다는 듯 국회 보이콧을 선언했다. 국민을 위해 일해야 할 정당, 그것도 제1야당이 현행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방송사 사장, 적법 절차를 무시한 피의자를 앞장서 지키겠다며 국회 일정을 거부한 것이다. 한국당은 김장겸 사장을 두고 ‘혼자의 몸이 아니다’라고까지 했다. 이로써 그동안 MBC 뉴스가 누구를 바라보며 왜곡 편파 보도를 일삼아왔는지 만천하에 드러났다. 공영방송 MBC를 나락으로 떨어뜨린 ‘공범자’들이 스스로 가면을 벗어던지고 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