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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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는 김장겸 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MBC의 관리 감독 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신임 이사에 김경환 상지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등 2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두 신임 이사는 유의선·김원배 전 이사가 잇따라 사퇴하면서 생긴 공석에 보임됐다. 이로써 방문진은 지난달 7일 유의선 전 이사의 사의 표명 이후 50여일 만에 정상적인 9인 이사 체제로 복귀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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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징계 인정은 시작일 뿐이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 부당징계 판정 수용과 재심 포기 결정에 부쳐         대전MBC 사용자 측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징계라고 판정한 이교선, 이승섭 두 보도국 기자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신청을 포기했다. 재심의 명분도, 승산도 없는 상황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사측이 부당징계를 인정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줄 것을 주장해왔다. 이번 재심 포기는 그동안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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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2일, 오후 9시를 기해 MBC 드라마본부 조합원은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로 결의했다.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드라마 릴레이 결방’이라는 초강경 파업 투쟁에 나선 것이다.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의 결방을 시작으로, <별별 며느리>, <밥상 차리는 남자>, <돌아온 복단지>가 뒤를 이어 결방 투쟁을 이어간다.   드라마PD들은 드라마를 흔히 자식에 비유한다. 오로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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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이사 사퇴, 고영주도 결단하라     MBC 정상화 투쟁은 더욱 강고해질 것이다         사의를 밝혔던 김원배 이사가 오늘 오전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김 이사의 사퇴로 MBC 정상화를 위한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방송문화진흥회는 적폐 세력과 한 통속이었다. 이 기간 방문진은 간판 시사 프로그램 퇴출, 인사 학살, 그리고 노동조합 파괴라는 국정원의 MBC 장악 공작과 발맞춰왔다.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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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의 사의는 구체제 붕괴의 서막이다             –공정방송 회복의 물줄기를 바꿔 놓은 우리의 투쟁–             대전MBC노동조합의 총파업 46일 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공영방송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구여권 인사인 김원배 이사가 기나긴 침묵을 깨고 사퇴했다.     만시지탄이지만 지역의 대학 총장까지 지낸 원로가 더 늦기 전에 결단을 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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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는 책임과 결단이 필요할 때         공정방송 깃발 아래, 또 다시 앞으로     다시 공정방송이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마지막까지 끝끝내 지켜내야 할 공정방송 깃발 아래 전국 2천여 조합원 모두가 어깨에 어깨를 걸고 드센 팔뚝질로 모여 뭉친 지 44일, 오늘 우리는 다시금 공정방송을 말하려 한다. 지난 권력의 무자비한 폭압 속에 무너졌던 공정방송의 가치를 되찾는 싸움,‘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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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없을 오욕의 역사, 허연회는 물러나라             참담하다 못해 참혹하다. 반백년이 넘는 민방 효시사의 역사가 송두리째 능욕 당하고, 구성원들의 자부심은 한순간에 헌신짝처럼 내팽개쳐졌다.         적폐들과의 동침을 꿈꾸었던 것인가? 김영란법 시행이 한 달도 채 안된 지난해 10월, 당시 imbc의 사장이었던 허연회 사장은 법인카드를 사용해 자신만의 VIP를 상대로 골프접대를 벌인다. 실정법을 어긴 행태도 행태거니와, 함께 부정한...

[MBC ] MBC 28

성 명 서     MBC 아나운서 28명과 전국언론노조 문화방송 본부는 오늘 자로 신동호를 고소한다. 사유는 다음과 같다.     신동호는 자신이 아나운서 국장으로 재직했던 지난 5년간 아나운서 국원들을 대상으로 각종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다. 그는 지난 2012년 파업에 참여했던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였고, 이들을 방송제작현장에서도 철저히 배제하여 해당 아나운서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을 안겨주었다. 특히 신동호는 부당전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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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감독 거부한 방문진, 이제는 해임뿐이다         방통위는 즉각 방문진 이사들을 해임하고 MBC를 정상화하라       김장겸 경영진을 감싸는 데 급급한 방송문화진흥회가 주무 관청인 방송통신위원회의 사무 검사·감독을 사실상 거부했다. 방문진은 어제(11일) 이사회를 열어 ‘방통위의 검사감독권 수용 및 자료제출 여부’를 논의한 뒤 “방통위의 검사·감독권에 의한 자료 요구는 수용할 수 없다”며 “통상적 범위의 자료 제출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방통위가 요구한 관련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