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정치권은 공영방송에서 완전히 손을 떼라 야 3당의 방송법 개정 정치 야합을 규탄한다             국회에 계류된 지 1년이 넘은 방송관계법 개정안에 대해 야3당이 조속한 처리를 요구하며 갑자기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어제 원내대책회의에서 ‘야3당 원내대표들이 만나 방송법 개정을 조속히 해야 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와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도 오늘 정책협약을 발표하며...

MBC

‘고영주 불신임’은 MBC 정상화의 역사적 출발점 방문진은 속히 김장겸 사장을 해임하라         방송문화진흥회가 오늘 이사회를 열어 고영주 이사장에 대한 불신임을 의결했다. 고영주는 이로써 방문진의 상근 이사장 직을 박탈당한 채 비상근 이사로만 남게 됐다. 그러나 방문진은 오늘 회의에서 고영주의 이사직 해임을 방송통신위원회에 건의하는 안건도 통과시켰다. 따라서 방문진에 대한 검사 감독 절차를 마친 방통위는 즉각 고영주를 방문진 이사에서 해임할...

방송통신위원회는 고영주를 즉각 해임하라         MBC의 관리 감독 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방송통신위원회의 검사 감독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지난달 22일 검사 감독에 착수한 방통위는 방문진의 자료 제출과 현장 조사를 거쳐 행정처분만을 남겨 놓고 있다. 한 달여간 진행된 절차에서 방문진은 시종 불성실한 태도로 방통위의 검사감독권 자체를 부정하기도 했다. 방통위는 이제 좌고우면 할 것 없이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을 당장...

MBC , !

자유한국당은 MBC 고영주, 김장겸 지키기를 즉각 중단하라!         방송장악의 주범 한국당의 시대착오적 망상을 규탄한다     공영방송의 정상화 흐름에 발목을 잡는 자유한국당의 행태가 도를 넘고 있다. 한국당은 지난 26일 의원 20여 명을 동원해 방송통신위원회를 점거하고 회의 진행을 방해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MBC 관리감독 기구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2명을 보임하는 것을 방해한 것이다. 심지어 방문진 보궐 이사 2명의 추천권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생떼까지 썼다. 이는 행정부의 정당한 권한 행사를 물리력으로...

[ ] MBC

중노위마저 인정한 춘천MBC 부당노동행위             중앙노동위원회 심판을 통해 송재우(춘천MBC 사장)의 부당노동행위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지난 7월 강원지방노동위원회는 춘천MBC 송재우 사장이 최헌영 지부장을 부당하게 징계하려는 등 부당노동행위를 자행하였다고 판정하였다. 하지만 송재우 측은 지노위의 명백한 부당노동행위 판정에 불복해 중앙노동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한 것이다. 그리고 어제 중앙노동위원회는 춘천MBC측의 부당노동행위 재심신청에 대해 기각하며 초심을 유지한다는 결정을 했다.   부당징계 철회 꼼수에도...

MBC

범죄 행위를 또다른 범죄로 무마하려는 MBC 적폐 경영진         부당노동행위 심판 중노위에 노동부 앞세워 ‘외압’ 행사 의혹                 10년 가까이 범법 행위를 일삼아온 MBC 경영진의 추악한 이면이 또 드러났다. 오늘 언론 보도에 따르면, MBC 경영진은 자신들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하는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에 압력을 행사하도록 노동부 장관과 고위 관료들을 압박했다는 충격적인 증언이 폭로됐다.     지난 2015년 9월 최기화 당시 보도국장(현 기획본부장)은 보도국 사무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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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는 김장겸 사장을 즉각 해임하라!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MBC의 관리 감독 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신임 이사에 김경환 상지대 교수와 이진순 민주언론시민연합 정책위원 등 2명을 임명하기로 의결했다. 두 신임 이사는 유의선·김원배 전 이사가 잇따라 사퇴하면서 생긴 공석에 보임됐다. 이로써 방문진은 지난달 7일 유의선 전 이사의 사의 표명 이후 50여일 만에 정상적인 9인 이사 체제로 복귀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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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 징계 인정은 시작일 뿐이다     충남지방노동위원회 부당징계 판정 수용과 재심 포기 결정에 부쳐         대전MBC 사용자 측이 충남지방노동위원회가 부당징계라고 판정한 이교선, 이승섭 두 보도국 기자에 대한 중앙노동위원회 재심 신청을 포기했다. 재심의 명분도, 승산도 없는 상황에서 지극히 상식적인 판단을 내린 것이다. 그동안 우리는 사측이 부당징계를 인정하고 잘못을 바로잡아줄 것을 주장해왔다. 이번 재심 포기는 그동안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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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0월 22일, 오후 9시를 기해 MBC 드라마본부 조합원은 그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로 결의했다. 한국 방송 역사상 최초로 ‘드라마 릴레이 결방’이라는 초강경 파업 투쟁에 나선 것이다.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의 결방을 시작으로, <별별 며느리>, <밥상 차리는 남자>, <돌아온 복단지>가 뒤를 이어 결방 투쟁을 이어간다.   드라마PD들은 드라마를 흔히 자식에 비유한다. 오로지 드라마에 대한 애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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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배 이사 사퇴, 고영주도 결단하라     MBC 정상화 투쟁은 더욱 강고해질 것이다         사의를 밝혔던 김원배 이사가 오늘 오전 공식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김 이사의 사퇴로 MBC 정상화를 위한 물꼬가 트이기 시작했다.     늦었지만 다행스러운 결정이다. 이명박 박근혜 정권 9년 동안 방송문화진흥회는 적폐 세력과 한 통속이었다. 이 기간 방문진은 간판 시사 프로그램 퇴출, 인사 학살, 그리고 노동조합 파괴라는 국정원의 MBC 장악 공작과 발맞춰왔다. 급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