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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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끝났다 투쟁은 계속된다 ​ 참담하다. 인내하고 기다렸던 시간들이 이렇게 되돌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제주MBC 구성원들은 참고 또 참으며 최재혁 사장의 해임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른바 ‘2대 주주’측은 해임안을 부결시키며 구성원의 열망과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했다.     단지 최재혁 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MBC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던 백종문, 최기화 이사의 해임안까지 부결시켰다. 평소 창업주 정신을 강조했던 ‘2대 주주’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천박한 자본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MBC

​최재혁 제주 MBC 사장 반드시 해임하라 ​ MBC 전국 네트워크의 정상화까지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 ​ 최재혁 제주 MBC 사장 해임안이 부결됐다. 제주 MBC 비상임 이사인 백종문과 최기화에 대한 해임안 역시 부결됐다. 어제 열린 제주 MBC 주주총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역 MBC의 정상화가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만 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최재혁 사장이 누구인가. 김재철 사장 시절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아나운서 국장으로 일하며 아나운서국의 몰락을 불러온 사람이다. 2012년 170일 파업이 끝난 직후 아나운서들을...

성폭력 ‘늑장 대처’반성해야  성폭력 가해자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3명이 오늘 모두 해고됐다. 성폭력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강력한 징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문제에 주목한다. 바로 성폭력 ‘피해자’다. 피해자의 시선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할 문제들이 있다. 성폭력 신고 이후 가해자가 즉시 격리됐는가? 피해자 보호가 철저히 이뤄졌는가? 2차 피해의 여지를 최소화했는가?     이번에 해고된 성폭력 가해자 A씨 사건을 보자. 피해자가 MBC 클린센터에 신고를 한 시점은 2017년 4월이었다. 감사실은 1년 가까이 별다른 조사를...

MBC 7,

MBC 암흑 시대 7년, 그들은 어디 있었나 ​ 방송장악 묵인, “능력”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최승호 사장이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출석해 자회사 임원 선임을 보고하고 협의했다. 오늘 공개된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다. 우선 이주환 MBC C&I 이사 내정자다. 이 씨는 김장겸 체제에서 MBC의 등기 임원인 드라마본부장을 지냈다.     또 한사람은 정호식 MBC 플러스 사장 내정자다. 정 씨는 2008년...

MBC

박근혜와 이재용에게 충성한 MBC의 부끄러운 민낯 ​ ​ MBC를 삼성에 팔아넘긴 적폐들, 철저한 진상규명을 요구한다             MBC의 새 시사프로그램인 <스트레이트>가 삼성 장충기 사장 문자 메시지에 감춰져 있던 언론사들의 치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지난 2014년 12월 18일, 삼성그룹 순환출자의 핵심 회사 중 하나인 제일모직이 코스피 시장에 상장됐다. 이날 이인용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장충기 사장에게 지상파 뉴스의 동향을 보고한 것으로 드러났다....

MBC ,

공영방송 MBC의 적폐청산, 제대로 가고 있나 방문진 사무처장 선임을 철회하라       여러 논란과 문제제기에도 불구하고 MBC 윤병철 부국장이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에 선임됐다. 방송문화진흥회 사무처장은 공영방송 MBC의 관리감독 실무와 재정을 총괄하며 이사회를 보좌하는 사무처의 최고 책임자이다. 공영방송의 독립과 경영에 대한 확고한 철학과 실무능력이 두루 요구되는 자리이다. 사무처장에 대한 인사권이 이사장과 이사회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모 절차가 도입된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이번 선임에 대해 노동조합은 납득할...

MBC 4

서울서 해임된 최기화도 지역사 비상임이사직 사퇴해야 부산MBC 허연회, 안동MBC 안택호, 포항MBC 오정우, MBC경남 김일곤 등 지역사 4곳의 사장들이 오늘 각사 임시이사회에 참석해 ‘임시 주주총회 소집’ 안건을 부결시켰다. 안건이 통과됐다면, 다음달 6일 대표이사 해임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소집될 예정이었다. 지역MBC 구성원들은 당초 이들 4개사 사장들이 오늘 이사회 소집에 동의했다는 점에서 이들에게 최소한의 양심은 남아있는 줄 알았다....

MBC , !

– 권재홍, 심원택, 김현종, 허연회 등 관계사 사장 절반이 아직도 건재   MBC 무보직 이사로 끝까지 사퇴를 거부하고 저항하던 최기화 전 기획본부장이 해임됐다. 방송문화진흥회는 오늘 임시이사회를 열어 최기화 씨의 문화방송 이사직을 박탈했다. 최기화와 함께 물러나지 않고 버티던 김도인 전 편성제작본부장은 이사회를 사흘 앞둔 12일 스스로 물러났다.   최기화는 보도국장 재직 당시 뉴스의 편파 왜곡 보도를...

MBC

 노사 합의로 지역사 사장 선임 제도 개혁, 내일부터 공모 시작   MBC가 오늘 방송문화진흥회와의 협의를 거쳐 지역사 임원(사장) 선임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MBC의 새로운 사장을 선임하기 위한 공모 절차가 내일부터 시작된다. 공모에 앞서 문화방송 노사는 지역사 사장 선임 방안에 합의했다. 노사 동수의 ‘임원후보 추천위원회’(이하 추천위원회)가  2배수로 후보자를 추천하고, 최대주주를 대표하는 MBC 사장이 최종 선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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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악 노동탄압’김장겸, 안광한 불구속 처분 유감이다 ‘MBC 파괴’에 대한 사법적 단죄는 이제부터 시작     검찰이 오늘 MBC 전 경영진의 부당노동행위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안광한·김장겸 전 사장과 권재홍·백종문 전 부사장 등 4명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언론자유를 내팽개치고 공영방송을 권력에 갖다 바친 악질 범죄자들이 뒤늦게나마 사법적 심판대에 서게 된 점은 다행스럽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