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부 성명] 인내는 끝났다 투쟁은 계속된다
인내는 끝났다 투쟁은 계속된다 참담하다. 인내하고 기다렸던 시간들이 이렇게 되돌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제주MBC 구성원들은 참고 또 참으며 최재혁 사장의 해임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른바 ‘2대 주주’측은 해임안을 부결시키며 구성원의 열망과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했다. 단지 최재혁 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MBC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던 백종문, 최기화 이사의 해임안까지 부결시켰다. 평소 창업주 정신을 강조했던 ‘2대 주주’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천박한 자본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