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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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 비상임이사 추가선임 철회하라             회사가 오는 28일 부산과 경남, 대구와 광주 4개 지역사의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사외이사와 비상임이사 1명씩 2명의 이사를 추가로 선임하겠다며, 21일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사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여기서 추가 선임하는 비상임이사는 대주주가 추천하는 서울MBC 임원을 말한다. 현재 대부분의 지역사는 4인 이사체제이지만, 이들 4개사는 지역사 구성원들로부터 옥상옥, 적폐 옹호 비판을 받던 상무이사를 해임한 뒤 보궐 이사를 임명하지 않아...

끝까지 ​진실을 밝혀내고 ​ 엄중하게 책임 물어야 ​ 2012년 ‘안철수 논문표절 오보’는 의도적인 조작 보도였다       18대 대선이 코앞이던 2012년 10월, MBC는 선거보도 역사상 최악의 오보를 냈다. 박근혜 후보와 경합하고 있던 안철수 후보가 논문을 조작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보도였다. 당시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해당 보도가 공정성과 객관성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며 중징계인 경고 조치를 내렸고, 서울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표절이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다. 명백한 오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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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증 드러난 반헌법적 범죄행위, ​ ​ 끝까지 책임 묻겠다 ​ 블랙리스트 몸통은 김장겸, 안광한 경영진             “노조가 교묘히 ‘블랙리스트’라는 단어로 MBC 경영진을 흔들고 있다.” 지난해 8월 당시 MBC 사장 김장겸이 내뱉은 말이다. 이 거짓말이 부메랑이 될 줄은, 김장겸 본인도 몰랐을 것이다.     지난 8년 MBC를 흔들고 오염시킨 반(反)헌법적 범죄, ‘블랙리스트’의 몸통은 바로 김장겸, 안광한, 김재철, 백종문, 권재홍, 이진숙 등 범법 경영진이라는 사실이 문건으로 확인됐다. 블랙리스트는 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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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네트워크 정상화, ​ 이제 시작이다 최재혁 해임을 환영한다       오늘 열린 제주MBC 주주총회에서 사장 최재혁 해임안이 통과됐다. MBC 적폐경영진의 핵심인물이자 제주 MBC 비상임 이사인 백종문과 최기화에 대한 해임안도 함께 의결됐다. 지난해 11월 김장겸 해임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오늘 제주MBC 이사회는 새로운 대표이사도 선임했다. 이로써 곳곳에서 시작된 지역 MBC 정상화 작업이 본격 궤도에 올라서게 됐다.     오늘 해임된 최재혁 씨는 김재철 사장 시절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MBC 아나운서 국장으로 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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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 파도 끝이 없는 ​ ​ ‘MBC 장악’범죄 행각 <100분 토론> 박근혜 정권 오더로 ‘쉬운 해고’ 방송     공영 방송을 장악해온 박근혜 정권과, 이에 부역한 MBC 적폐 인사들의 충격적 범죄 행위가 또 다시 드러났다. 당시 청와대가 직접 노동 시장 개악을 개혁으로 포장해 홍보하기 위해 MBC를 동원했고, 부역자들이 이 방침을 충실히 이행한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고용노동 행정의 부당한 관행을 바로잡기 위한 자문기구인 고용노동행정개혁위원회가...

편파 ․ 왜곡보도 주역들의 적반하장       자유한국당은 이명박. 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공범이다. 그러나 단 한 번의 반성도, 사죄도 한 적이 없다. 이런 자유한국당이 MBC내의 편파.왜곡보도 주역들과 함께 오늘(27일) 기이한 행사를 열었다. 이른바 ‘좌파정권 방송장악 피해자 지원 특별위원회’ 회의다. 이 자리에 나온 MBC 출신 인사들의 발언은 ‘가짜뉴스’와 적반하장 일색이었다.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 출신 박상후 씨는 세월호 유족 모욕․폄훼 보도와 발언의 핵심 당사자다. 세월호 참사 당시 보도 책임자로서, 사고 당일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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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는 끝났다 투쟁은 계속된다 ​ 참담하다. 인내하고 기다렸던 시간들이 이렇게 되돌아왔다는 사실에 분노한다. 제주MBC 구성원들은 참고 또 참으며 최재혁 사장의 해임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이른바 ‘2대 주주’측은 해임안을 부결시키며 구성원의 열망과 적폐청산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외면했다.     단지 최재혁 뿐만이 아니라 공영방송 MBC를 말살하는데 앞장섰던 백종문, 최기화 이사의 해임안까지 부결시켰다. 평소 창업주 정신을 강조했던 ‘2대 주주’의 실체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천박한 자본 그 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MBC

​최재혁 제주 MBC 사장 반드시 해임하라 ​ MBC 전국 네트워크의 정상화까지 끝까지 함께 싸우겠다 ​ 최재혁 제주 MBC 사장 해임안이 부결됐다. 제주 MBC 비상임 이사인 백종문과 최기화에 대한 해임안 역시 부결됐다. 어제 열린 제주 MBC 주주총회에서 벌어진 일이다. 지역 MBC의 정상화가 속속 진행되는 가운데 제주만 그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     최재혁 사장이 누구인가. 김재철 사장 시절인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아나운서 국장으로 일하며 아나운서국의 몰락을 불러온 사람이다. 2012년 170일 파업이 끝난 직후 아나운서들을...

성폭력 ‘늑장 대처’반성해야  성폭력 가해자로 인사위원회에 회부된 3명이 오늘 모두 해고됐다. 성폭력에 대한 단호한 처벌과 강력한 징계,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우리는 또 다른 문제에 주목한다. 바로 성폭력 ‘피해자’다. 피해자의 시선에서 반드시 짚어봐야 할 문제들이 있다. 성폭력 신고 이후 가해자가 즉시 격리됐는가? 피해자 보호가 철저히 이뤄졌는가? 2차 피해의 여지를 최소화했는가?     이번에 해고된 성폭력 가해자 A씨 사건을 보자. 피해자가 MBC 클린센터에 신고를 한 시점은 2017년 4월이었다. 감사실은 1년 가까이 별다른 조사를...

MBC 7,

MBC 암흑 시대 7년, 그들은 어디 있었나 ​ 방송장악 묵인, “능력”으로 정당화될 수 없다             최승호 사장이 오늘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에 출석해 자회사 임원 선임을 보고하고 협의했다. 오늘 공개된 명단에서 눈에 띄는 인물들이 있다. 우선 이주환 MBC C&I 이사 내정자다. 이 씨는 김장겸 체제에서 MBC의 등기 임원인 드라마본부장을 지냈다.     또 한사람은 정호식 MBC 플러스 사장 내정자다. 정 씨는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