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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독립 침해와 노조 탄압, 법이 단죄하다!         김장겸, 안광한, 백종문, 권재홍 공소사실 모두 유죄, 징역형 ​     이명박 박근혜 정권과 결탁해 공영방송 MBC의 독립성을 파괴하고 노동조합을 탄압한 혐의로 기소된 김장겸‧안광한‧권재홍‧백종문 등에 대해 법원이 징역형을 선고했다. 서울 서부지방법원 형사12부(재판장 김성대)는 오늘 안광한, 백종문에게 징역 1년, 김장겸, 권재홍에게 징역 8개월의 형을 선고하고 이들의 형 집행을 2년 유예했다.     재판부는 “2012년 MBC 파업은 여러 차례 소송과 판결을 통해 정당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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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의 청와대 직행, 매우 유감스럽다     권력과 언론의 건강한 긴장 관계는 지켜져야 한다 ​             청와대가 국민소통수석으로 윤도한 전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윤도한 수석은 지난주까지 MBC에 재직하다 2018년 마지막 날인 12월 31일자로 명예퇴직했다. 직전까지 회사에서 보직을 맡거나 일을 하고 있다가 곧바로 청와대로 간 경우와는 다르긴 하지만, 사실상 현직 언론인이 청와대에 직행했다고 해도 할 말이 없다.     노동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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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대체인력에 면죄부, 경영진의 책임 회피를 규탄한다! 과거 청산 없이 “신뢰 회복” 가능한가? ​ MBC 사측이 어제 오후 열린 인사위원회 결과를 공개했다. 이 인사위원회는 2012년 파업 기간 중 김재철 전 사장 등 전임 경영진이 채용한 55명의 불법 대체인력에 대해 전원 고용계약을 종료할 것을 권고한 감사 결과에 따라, 이들의 처리 문제를 결정하기 위해 열렸다. 결과적으로 사측은 감사의 권고를 거부했다. 불법 대체인력들과의 근로계약을 유지하기로 한 것이다. 회사의 이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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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법자 최기화 이사를 즉각 해임하라!             문서손괴 및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재판에 회부된 최기화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에 대해 지난 21일 서울서부지방법원이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다. 사건이 발생한 2015년 9월 당시 MBC 보도국장이던 최기화는 공정보도 침해를 지적하는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의 보고서를 찢어버린 후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회 간사의 보도국 출입을 막았다. 이런 행위에 대해 당초 검찰은 불기소로 봐줬지만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여 재판이 시작됐다. 법원이 최기화에게 유죄판결을 내림으로써...

불법 대체 인력의 채용을 즉각 취소하라 채용비리 엄단은 공영방송 MBC 신뢰회복의 출발점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시대에 잇따라 발생한 MBC 채용비리 사건이 중요한 고비에 접어들었다. 회사는 오늘 오후 인사위원회를 열어 2012년 MBC 총파업 기간 발생한 ‘불법 대체인력’ 처리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미 지난 10월 31일, 불법 대체인력 문제에 대해 <채용관련 비위 징계에 대한 회사 입장>이라는 발표문을 냈다. 발표문은 “2012년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의 파업기간 이뤄진 전문계약직·계약직·시용사원 채용이 불법적인 파업대체인력 채용임을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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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돌아가는 춘천MBC의 시계 남은 시간은 많지 않다                 “이게 회사냐.” 김동섭 사장이 취임한 지 8개월이 지난 지금, 춘천MBC 구성원들에게서 터져 나오는 한숨 섞인 탄식이다. 72일 간의 파업투쟁으로 MBC의 적폐시대를 마감하고 최승호 사장 체제가 새롭게 출발한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춘천MBC에서는 비상식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다.     춘천MBC의 적폐 청산을 위해 출범한 정상화추진단의 조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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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비리 · 불법 대체인력, 즉각 채용 취소하고 근로계약을 해지하라!                 공영방송 MBC의 신뢰회복을 위한 신속한 결단을 촉구한다         이명박·박근혜 정권의 방송장악 시대에 벌어진 MBC 채용 비리에 대한 1, 2차 감사가 종료됐다. 이 감사결과를 바탕으로 회사는 오늘 인사위원회를 열어 곧 책임자들의 징계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공정한 절차와 공개 경쟁을 통한 인력 채용은 공영방송 MB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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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모를 드러내는 ‘적폐 시절’ 채용 비리, 이제는 결단할 때이다!       친박 실세 청탁부터 헤드헌팅 입찰 비리까지… ‘채용 비리’ 백화점 불법·부정 합격자들의 채용을 취소하고, 책임자를 고발하라!   ​ 설마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 MBC 적폐 경영진과 그 하수인들이 2012년 파업 이후 이른바 시용기자와 경력 기자를 채용하는 과정에서 온갖 비리를 저지른 사실이 드러났다. 오늘자 일간지 보도에 따르면 MBC는 안광한 사장 시절인 2014년 세 차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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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MBC 총파업 당시 ‘취재기자 블랙리스트’ 작성 당사자인 보도국장 황헌이 24일 예정된 인사위원회 직전인 21일 돌연 사표를 제출했다. 자신이 저지른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모면하기 위해서다. 그럼에도 경영진은 황 씨의 사표를 신속하게 수리했다.    조합 취재에 따르면 황헌은 보도국장으로 있던 2012년 2월, 당시 총파업에 참가한 기자 24명의 명단을 유형별로 정리해 권재홍 당시 보도본부장에게 보고했다. 지금까지 드러나지...

자유한국당의 불법 개입과 방통위의 대국민 사기극 최기화·김도인 방문진 이사 선임을 즉각 취소하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효성)가 공정방송 파괴와 부당노동행위 주범 최기화‧김도인을 MBC 대주주인 방문진의 신임 이사로 선임했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자유한국당 추천 김석진 방통위원에게 “최기화‧김도인으로 밀어붙이라”는 ‘오더’를 내렸다는 것은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효성 방통위원장을 포함한 5명의 방통위원들이 자유한국당의 압력에 굴복해, 후보 검증 의무와 독립적 이사 선임 권한을 내팽개쳤다. 공영방송 이사 선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