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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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폭주에 또다시 제동 “역사적 결정 환영” <방문진 이사 임명 집행정지 결정에 대한 언론노조 MBC본부 입장문>     1. 윤석열 정권의 무도한 방송장악 폭주에 법원이 또다시 제동을 걸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오늘, 권태선, 김기중, 박선아 등 방문진 이사 3인의 ‘방문진 이사 임명처분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인용’ 결정을 내렸습니다. 전국언론노조 MBC본부는 MBC 구성원을 대표해 재판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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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용마의 소망, 반드시 이루어 내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주자”   “정치권력의 입김에서 벗어나 국민이 공영방송 사장을 뽑아야 한다”     그의 소망은 거창한 것도, 허무맹랑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지극히 소박하고 상식적이며 너무나도 당연한 바람이었습니다. 그가 병마(病魔)와 사투를 벌이면서 숨이 멎는 순간까지도 간절히 바랐던 이 꿈이, 올해는 더욱 가슴 저리게 다가옵니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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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법, 졸속, 깜깜이…방문진 이사 임명 원천 무효다       정말이지 이 정도로 엉망진창일지 몰랐다. 그래도 한 국가의 방송·통신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는 방송통신위원회라는 곳이 어떻게 저렇게 나락으로 떨어질 수 있는지 분노를 금할 길이 없다. 지난 7월 31일 방통위가 밀어붙인 방문진 이사 임명은 말 그대로 위법과 졸속, 깜깜이의 결정판이었다. 방통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이란 자들은 법도, 절차도, 전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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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부, 거부, 또 거부…국민은 윤석열을 거부한다     또 거부다. 마치 습관이 되어 버린 것처럼, 이제는 최소한의 고민의 흔적조차 없다. 휴가에서 복귀하자마자 윤석열 대통령은 방송3법과 방통위법에 대해 재의를 요구했다. 지난해 12월에 이어 또다시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지난 4월 총선에서 매서운 국민적 심판을 받은 이후로도 무엇 하나 달라진 게 없다. 아니, 오히려 법과 절차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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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차별·혐오…방문진이 폐기물 처리장인가     내 이럴 줄 알았다. 이진숙이 방문진 이사랍시고 내리꽂은 이들의 면면은 경악 그 자체였다. 취임 10시간 만에 마치 비밀 군사작전 하듯 온갖 법과 절차 다 짓밟으면서 임명을 강행하더니, 이런 자들을 방문진에 욱여넣으려 그랬던 것인가. 방송 분야의 경력이나 전문성을 바라는 것은 사치로 보일 정도다. 일반 상식을 갖춘 인물을 찾기도 힘들다. 극우 편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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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장악의 광기…법도, 민의도 처참히 짓밟았다     MBC 장악에 혈안이 된 윤석열 정권의 미친 폭주다. 국민의 뜻은 또 철저히 외면당했고, 법과 절차는 처참하게 짓밟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기어이 이진숙을 방송통신위원장 자리에 앉혔다. 동시에 극우 성향의 판사 출신 김태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방통위 상임위원으로 임명했다. 그리고 이 둘은 임명장도 받지 않고 바로 방통위로 가 취임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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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편향·여론조작…이진숙은 사회적 흉기다     한없이 참담하고 부끄럽다. 그의 모습을, 그의 발언을 보고 듣는 것 자체가 참기 힘든 고통이다. 입에서 나오는 말들은 극도의 편향성과 거짓의 향연이었고, 국민을 대하는 태도와 눈빛에는 안하무인과 비아냥, 표독함만이 가득했다. 본인의 가치관과 역사관은 물론, 법인카드 사적유용 의혹과 여론조작 의혹 등 온갖 위법에 대해서는 모르쇠와 선택적 기억으로 일관했다. 유일하게 목소리를 높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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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은 당장 사퇴하라     그 시절은 악몽이었다. 출근길은 지옥 같았다. 긴 침묵과 분노, 열패감이 대전MBC에 스며들어 있었다. 그 이진숙이 7년 만에 다시 등장했다. 그것도 국가의 방송·통신 정책을 관장하는 수장이 되겠다며 인사청문회장에 선 모습에 분노를 넘어 나라의 방송 정책이 그저 까마득하게 느껴진다. 2018년 1월 8일로 악연이 끝났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진숙이 뻔뻔하고 해괴한 논리로 대전MBC를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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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 오후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 등 4명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전국언론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와 함께 공수처에 고발하였습니다.     피고발인 이상인은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이 사퇴하여 본인 혼자만 남은 상태에서 2024년 7월 12일 KBS·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국민의견 수렴절차를 개시하는 등 공영방송의 이사 임명 절차를 강행했습니다. 김홍일 전 방통위원장과 이상인 2인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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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방통위는 불법적 이사 선임 즉각 중단하라   이상인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어제 국회 과방위에 출석해 공영방송 이사 선임 절차를 본인의 결정에 따라 진행 중이라고 인정했음. 현재 방통위는 지난 월요일부터 이번 주 금요일까지 공영방송 이사 지원자들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밟고 있는데, 이 같은 구체적 일정은 방통위 전체회의에서 의결한 내용이 아님. 결국 이상인 직무대행 1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