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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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dia.nodong.org/bbs/view.html?idxno=123551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이사 의결을 마쳤다. 한마디로 폭거(暴擧) 수준이다. 방통위가 이번 선택이 부를 파장에 대해 자각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부적격 인물은 물론이고 문재인 대통령 대선 캠프 소속이었던 인물들이 공영방송 MBC이사로 의결되었다. 공영방송의 바른 방향을 제시해야 할 방통위가 제 손으로 공영방송의 정치적 독립성을 심대하게 훼손했다. 나아가 방통위가 이사 추천 논의를 국민의 눈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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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꼭두각시’자청했나.. 국민 기만한 방통위를 규탄한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늘 MBC 방문진 이사 9명의 선임 결과를 발표했다. 이 중에는 공영방송 MBC의 경영을 관리·감독할 자격이 없는 함량 미달 부적격 인사와 여권과 야권의 후견을 받아 정치적 독립성이 현저히 훼손된 인물들이 대거 포함됐다. 언론노조 MBC본부는 정치 후견주의를 배제하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논의가 국회 안팎에서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지금 또다시 방문진 이사 선임...

민주당은 ‘방문진 이사 선임 불개입’ 약속 지켜라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미디어혁신특별위원회 언론개혁 추진 방안 중 하나로 발표했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여당은 기득권을 내려놓기 위해 공영방송 사장 후보자 추천권을 국민에게 돌려드리겠다”고 했고, 김용민 미디어특위 위원장은 “공영방송에 대한 정치적 후견주의 타파에 앞장서겠다”고 공언했다. 이후 송영길 대표는 “공영방송 이사선임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정치적 선언을 추진하겠다”며 이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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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가 이사 공모가 한창 진행 중이지만, 국민들은 어느 지원자가 무슨 근거로 공영방송 이사회 입성에 가까워지고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 이번 공모절차를 시작하면서 ‘국민 검증 강화’, ‘투명한 선임절차 마련’을 강조해 왔던 건, 다른 누구도 아닌 방통위였다. 하지만 부적격 지원자 1차 관문 통과 소식과 더불어 방통위의 불투명한 공모 절차에 대한 지탄은 더욱 높아졌다.   우리는 수차례 이번 이사 선임 절차의 핵심 가치는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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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방문진 이사가 되면 MBC의 편성과 인사에 적극 개입하겠다’는 뜻을 밝힌 함윤근 변호사의 그릇된 인식에 개탄하며 이 같은 인물이 방문진 이사로 선임될 경우 또다시 언론의 자유와 공영방송의 독립성이 무참히 훼손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함 씨가 방통위에 제출한 방문진 이사 지원서를 보면 과연 함 씨가 방송과 방송 제작, 방송사 운영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는지 강한 의구심이...

MBC 스포츠 중계가 매서운 비판을 받고 있다. MBC 스포츠는 지난 23일, 도쿄 올림픽 개막식 선수단 입장 때 우크라이나엔 체르노빌 원전을, 엘살바도르에는 비트코인을, 아이티의 경우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개 속’ 자막과 함께 시위 장면을 자료 화면에 넣어 해당 국가를 소개했다. 세계인들이 자국 내 아픔과 국가 간 갈등을 접고 함께 만나 더 나은 미래를 꿈꾸자고 모인 자리에...

5.18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5.18 역사 왜곡과 세월호 유가족 폄훼를 일삼아온 대표적 ‘극우 인사’ 차기환 씨의 방문진 이사 지원을 강력히 규탄한다. 공영방송 파괴의 주범이기도 한 차기환 변호사는 다시는 방문진 이사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될 대표적인 극우 편향적 문제의 인물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 21일 MBC의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이사 지원자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방문진은 MBC의 경영을 관리·감독하는 기구로, 방문진 이사는 공영방송에 대한 깊은 이해와 올바른 역사관, 미디어 전문성이 동시에 요구되는 자리이다. 그런데...

‘강요미수’ 혐의로 구속 기소된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자 일부 보수 언론들이 사건에 대한 실체적 진실 대신 MBC를 겨냥한 악의적인 음해와 도를 넘은 공격을 일삼고 있다.   이동재 전 기자에게 무죄를 선고한 재판부는 판결에 앞서 이 전 기자에게 “취재윤리 위반을 넘어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질책했다. 그러면서 무죄 판결이 “잘못을 정당화하거나 면죄하는 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검찰이 기소한 ‘강요미수’ 혐의가 무죄로 판단됐을 뿐 이 전...

ONE-MBC !

지역의 시계가 멈췄다. 퇴직자가 발생했지만 채용을 할 수 없다. 당장 회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지 아무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회사의 미래 먹거리를 고민할 이유가 사라졌다. 당장 이 회사가 존재할지 조차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박성제 사장의 두 달여에 걸친 지역사 순회 설명회와 서울 정책설명회는 더 크고 강한 하나의 MBC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아닌 그래서 내일 우리는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을 것인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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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 강재원 이사가 어제 오후 열린 방문진 이사회에서 MBC의 보도와 방송프로그램의 제작 과정에 관여하려는 의도를 드러냈다. 강재원 이사는 자신이 속해있는 소위원회인 미래발전위원회의 분과 활동 내용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MBC 공정방송위원회에 외부 인사를 포함시키는 사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를 빌미로 미래발전위원회 예산의 추가 지원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는 MBC 경영 감독기관에 머물러야 할 방문진이 사실상 MBC의 편성과 방송 제작에까지 관여하고 간섭하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MBC 공정방송위원회는 언론노조 MBC본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