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충북 직능단체협의회 성명] 부역자 김장겸 반드시 끌어내릴 것이다!

문재인 정부 개혁의 동력은 촛불이다. 국민의 80%가 적폐 청산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검찰과 언론의 개혁은 그 최우선 과제로 꼽혔다. 그러나 언론 적폐의 첨병이라 할 수 있는 ‘문재인 빨갱이’ 발언의 고영주 방문진 이사장과 ‘그들만의 사장’ 김장겸은 오히려 직원들에 대한 연이은 징계를 이어가며 MBC를 더욱 깊은 수렁으로 내몰고 있다.

우리는 국민의 여망에 따라 김장겸을 사장자리에서 끌어내리고 해직자와 쫓겨난 구성원들을 제자리로 되돌려 놓는 모든 활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천명한다.

김장겸은 이명박-박근혜 정권에서 정치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으로 완장을 바꿔차며 공영방송 MBC를 무너뜨리기에 앞장선 자다. 편파방송을 일삼았으며, 방송을 사유화한 것으로도 모자라 국정농단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구성원들과 시민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장자리에 앉혀졌다.

반민주적 정치권력에 줄을 댄 인연 하나로 김장겸이 널뛰기를 하는 동안, 방송민주화와 공정방송을 외치던 동료는 살인적 해고와 징계에 내몰려 죽어가고 MBC의 방송시스템은 무너져 추락만 거듭하고 있다.

그간 이러한 영향은 지역사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박근혜-김장겸의 아바타이자 낙하산들로 채워진 사장들에게 능력이나 비전은 찾아볼 수 없다. 특정인과의 개인적 인연으로 선임된 인사가 이끄는 지역MBC가 제대로 작동될 리 만무하다. 지역사 역시 충분히 망가졌다.

우리는 지역민들로부터 외면당하는 방송을 좌시할 수 없다. 부역자 김장겸 끌어내리기에 매진함은 물론 지역 적폐언론인 청산에도 곧바로 나설 것이다. 완전한 청산을 통해 MBC가 정상화 될 때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김장겸은 MBC를 당장 떠나라! 반드시 끌어 내릴것이다!!!

2017년 6월 28일
MBC충북 직능단체 연합회, 한국방송기자연합회 MBC충북지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MBC충북지회,
MBC기술인협회 MBC충북지회, 한국PD협회 MBC충북지회, 한국PD연합회 MBC충북지부, 아나운서연합회 MBC충북분회

건배 메시지.

어떤 정보를 수정하시겠습니까?

내 정보 수정 게시글 수정

삭제하시겠습니까?

취소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