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조업체((주)민민글로벌)를 운영 중인 정일숙 님께서 어제
조합에 고급 패션 마스크 5만 장을 기부해주셨습니다.
정일숙 님은
일제 강점기에 미국에서 공립협회 총회장을 역임하는 등 미국, 러시아 등지에서
항일독립운동에 앞장 섰던 독립운동가 정재관 님의 손녀입니다.
독립 운동가의 후손으로서 평소 사회 취약 계층 등에
마스크 기부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 온 정일숙 님은,
MBC에 대한 정부의 탄압이 극심한 상황에서도,
MBC가 자동차의 엔진같이 우리 사회에 큰 역할을 하고 있기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일숙 님은
“절대 기죽지 마세요. 기죽지 않고 싸우면 반드시 이길 것입니다”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MBC 조합들에게 전하셨습니다.
조합에 커다란 기부를 해주신 정일숙 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조합은 응원의 말씀처럼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마스크는 조만간 조합원 여러분 등께 전달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