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

MBC (10.19)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 오전 MBC 본사에서 진행된 국회 과방위 업무보고에 앞서 피켓시위를 진행했습니다. MBC본부 조합원 70여 명은 본사를 찾은 과방위 여야 의원들을 향해 ‘국가기관 총동원한 방송장악 중단하라’, ‘방송독립 보장하는 방송3법 처리하라’ 등의 구호를 함께 외쳤습니다.   MBC본부 조합원들은 ‘방송장악 기술자’ 이동관을 앞세운 윤석열 정부의 MBC 장악 시도에 맞서 한치의 물러섬 없이 투쟁해 나갈 것이며, 더...

(10.11)

1. 국민권익위원회는 오늘(11일) 방송문화진흥회 권태선 이사장과 김석환 이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해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방문진 현장조사를 시작했음. 권익위는 MBC노동조합(제3노조)가 지난달 20일 관련 의혹을 신고하자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26일 정식 조사에 착수했고, 이달 4일까지 자료 요구를 한 데 이어, 오늘부터 13일까지 현장 조사를 진행할 예정임. 추석 연휴 등 휴일을 감안하면, 이례적으로 조사에 상당한 속도를 내고 있는...

MBC, 6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 6인에 대해 형법 제123조, 제30조에 따라 직권남용죄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피고발인들은 지난 7월부터 약 한달 간 방송문화진흥회의 MBC 경영에 대한 관리·감독과 방문진 사무집행에 대해 검사·감독을 했고, 지난 18일 방통위 제33차 위원회에서 김기중 방문진 이사를 해임했습니다. 방문진에 대한 검사·감독과 김기중 이사의 해임 과정에서 피고발인들이 보여준 행태는 졸속 그 자체였으며,...

[] 1

어제(19일) 저녁 7시, 서울 종로 노무현시민센터에서 공영방송 지키기 토크쇼 [언론아싸]의 공개방송이 열렸습니다.    뜨거웠던 지난 여름,  8월 첫째 주부터 이진순 민언련 상임공동대표, 방송인 오윤혜씨의 사회로 이호찬 본부장을 비롯해 강성원 KBS본부장, 고한석 YTN지부장, 송지연 TBS지부장 등 전국언론노동조합 공영방송 지, 본부장이 모여  윤석열 정권 하에서 자행되고 있는 공영방송 탄압과 장악 음모의 실태를 고발한 [언론아싸]. 시즌1의 피날레를 장식하기 위해...

[ ] (9.11, )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행사가 열린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전국언론노동조합은 방송 장악 폭주를 하고 있는 이동관을 직접 만나 항의하고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롯데호텔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동관은 언론 노조는 물론 취재를 나온 기자들마저 피해 행사 메인 출입구가 아닌 옆문으로 도망치듯 입장했다.      이어 열린 긴급 기자회견  

[] 2023 2 (9.6)

MBC본부 서울지부는 어제 (9. 6) 오후 4시 회사측과 제2차 노사협의회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올해 경영실적 전망치를 공유했고,  1차 노사협의회에서 논의했던 직급 승진, 전문직 처우 개선, 신입 사원 채용 등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조합은 아직 미진한 사안에 대해 신속한 조치를 당부했고, 사측도 이에 동의했습니다.    조합은 또 출장 여비 규정 현실화와 주차장 이용 확대 방안...

, (9.5 )

지난 5일 방통위에서 보궐이사로 임명돼 방문진 이사회에 모습을 드러낸 김성근과 차기환. 부적격자 중의 부적격자인 두 사람의 뻔뻔한 궤변을 직접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김성근 (2014~ MBC  디지털본부장, 2017~ MBC 방송인프라본부장) : 법인카드 5천만 원 사적 유용으로 감사원 적발 후 변제      언론노조 MBC본부 본부장 이호찬입니다 (반갑습니다…) 저희는 전혀 반갑지 않습니다. 지금 방문진 이사로 다시...

MBC , (9.5 )

오늘 오후 2시 방송문화진흥회 제15차 정기이사회. 방통위가 MBC 장악을 위해 법과 절차 모두 무시하고 일방적으로 내리 꽂은 차기환, 김성근이 방문진 보궐이사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먼저 나타난 김성근.  MBC에서 지난 2014년 디지털본부장에 이어 2017년 방송인프라본부장까지 임원 자리를 연임했다. 그 기간 그는 무려 5천만 원에 달하는 법인카드를 부당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내용은 MBC 내부 감사를...

[] , (9.5 )

방송통신위원회가 권태선 이사장을 해임한 이후 처음으로 열린 방문진 정기이사회. 임정환 전 이사의 보궐이사로 임명된 차기환, 권 이사장 보궐이사 자리를 차지한 김성근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정권 차원의 MBC 장악 음모 실행자들이 전면에 등장한 것이다.   두 사람 모두 절대 방문진 이사를 맡을 자격도 안 되는 부적격자들로, 오직 공영방송 MBC를 권력에 굴복시키기 위한 앞잡이의 역할로 방문진 이사에 임명된 인사들이다.  ...

(8.28)

이동관이 오늘 방송통신위원장 취임식을 했습니다. 이동관은 취임사에서 ‘공영방송 개혁’을 내세우면서 사실상 공영방송 구조와 체계를 뿌리째 뒤흔들겠다는 의지를 숨기지 않았습니다. 방통위원장이 아니라 극우 유튜버 수준의 인식임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이동관은 곧이어 전체회의를 열어 권태선 방문진 이사장 자리에 김성근 전 MBC 방송인프라본부장을 보궐이사로 임명했습니다.  5인으로 구성돼야할 이동관 방통위는 오늘 이동관, 이상인 2명만 있는 상태에서 공영방송 보궐이사 임명을 밀어붙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