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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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결정한 보도국 소속 5명의 뉴스 AD 파업 8일째. 2주차의 첫 날을 맞아 활기차게 시작한 집회였지만 어느새 눈물을 흘리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바로 이 분들 때문인데요. 양세연, 김푸름, 신예은, 민수지, 권혜민. 보도국에서 뉴스 자막 진행을 담당하던 이들은 오늘부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편집부 소속 AD로서 “MBC뉴스를 진행하는 것 자체가 제일 괴로웠다”는 이들. 파견직 노동자로서 당장 실업 문제와 마주하게 되지만 “(실직의)...

https://m.blog.naver.com/mbcfreedom/221092644647?referrerCode=1     선전전 중 시민분이 주신 음료수를 들고 기념사진 찰칵 파업 5일차를 맞아 첫 거리 선전전을 위해 광화문으로 나섰습니다. 그간 돌마고 집회 등을 통해 지지해주는 시민분들을 만날 수 있었지만 거리로 나서 시민들을 대면하며 유인물을 나눠주는 건 처음이었는데요. 설렘 반, 걱정 반으로 시작된 첫 선전전. 시민들의 호응은 너무 뜨거웠습니다. 준비한 수천 장의 유인물이 너무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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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blog.naver.com/mbcfreedom/221091697143?referrerCode=1       오늘(7일) 오후 새로운 소식이 들렸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 구여권 추천 인사인 유의선 이사가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네요. 이렇게 많은 조합원들이 방문진 앞에 모였습니다. 유의선 이사 사의 표명 소식에 집회에 참여한 조합원들은 더 힘을 받았습니다. 사진으로 보시죠. 이대 나온 MBC 언론인의 간곡한 호소가 유의선 이사에게 전해졌나봅니다. 앞서 열렸던 아침 집회도 분위기가 뜨거웠습니다. 먼저 전국공무원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