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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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어제(24일) 언론노조 집행부 등과 함께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 처리를 촉구하기 위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사무실을 항의 방문했습니다. 민주당이 지난달 27일 171명 의원 전원이 당론으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을 발의한 이후 입법을 위한 노력이 지지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항의 방문은 민주당 지도부로부터 ‘하반기 국회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법안에 대한 최우선 처리 약속’을 받고 오후 4시 15분쯤 잠정 중단됐습니다. 조합은 민주당이 이번에는 약속을 이행하고 책임지는 공당으로서 역할을 기대하며 항의 방문을 끝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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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은 2022년 MBC 노동절 행사 '나 이러고 일한다' 사진 공모에 응모해주신 구성원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MBC 본부는 언론 노동자의 노동기본권을 보호하고 권익을 증대하는 한편, 조합원의 고충 해결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든든한 노동조합', '우리 모두의 노동조합'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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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본부는 서울을 포함해 전국 17개 지부가 모인 단일노조입니다. 그리고 공영방송 MBC의 가장 큰 힘은 네트워크입니다. 각 지부 구성원을 이끌어주실 새로운 지부장이 선출돼 신임 지부장의 포부를 소개합니다. 경남지부는 신동식 지부장, 제주지부는 김훈범 지부장, 울산지부는 안병훈 지부장님께서 중책을 맡아주셨습니다. 

공정방송과 방송독립을 위해 단체협약으로 보장된 국장 정책발표회가 지난달 열렸습니다. 조직개편에 따라 독립 조직으로 구성된 디지털 뉴스룸에서 정책발표회가 처음 열렸고, 뉴스룸 국장과 뉴스 영상 국장의 정책발표회도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 속에 개최됐습니다. 뉴스룸 박성호 국장은 “시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는 뉴스”, 디지털 뉴스룸 연보흠 국장은 “맥락을 알 수 있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뉴스”, 뉴스영상국 정용식 국장은 “공영방송에 걸맞은 결과를 만들기 위한 노력 멈추지 말아야!”를 각각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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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지난 20일 오후 4시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4차 정기대의원회를 열었습니다. 대의원회는 MBC본부 조직의 최고 의결기구이며, MBC본부는 대의원회에서 올 한해 조합 활동 방향을 크게 3가지로 나눠 추진키로 했으며, 이를 위해 지난 한해 활동 보고와 함께 올 한해 사업 계획 등을 보고했습니다. 올해 조합은 활동 방향을 크게 세 가지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정치권력으로부터의 방송독립과 공정방송 실현, 노동조건의 유지와 개선, 본부 조직 강화 및 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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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21일), 지난 14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 녹취록 방송 편성과 관련해 MBC를 항의 방문한 국민의힘과 현재까지 확인된 13명의 의원들을 방송법 위반 및 강요미수죄로 형사 고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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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력이 언론을 장악하면 진실이 은폐된다며 정권에 좌우될 수밖에 없는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개선하는 것이 언론개혁의 핵심이며, 이는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의 명령”이라는 故 이용마 기자의 정신에 따라 MBC본부는 지난 4년 동안 지배구조 개선을 끊임없이 요구했고, 지난한 투쟁을 전개해왔습니다. 그리고 그 일환으로 문재인 정부 및 국회에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담은 방송법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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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6년 출범한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가 어제 제14기 집행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소통과 단결을 목표로 한 새 집행부의 출범식은 코로나로 인해 조촐하게 진행됐지만, 서울을 비롯해 전국 17곳 지부장들이 대표로 참석해 조합원들의 마음을 모으고 결의를 다지기에는 충분했다.   서울 상암동 MBC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출범식은 우선 전임 집행부에 대한 감사패 전달로 뜨거운 연대부터 확인했다. ‘기본에 충실한 조합’을 목표로 지난 2년간 활동한 13기 집행부를 대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