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활동

MBC, · 6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는 오늘 오후, 김효재,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과 조성은 사무처장, 김영관 방송정책국장 등 6명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 고위 공직자로서 지난 7월 초부터 방송문화진흥회에 대한 사무 검사, 감독을 진행했고, 어제(21일) 권태선 방문진 이사를 해임했습니다.    김효재, 이상인 상임위원은 5인으로 구성해야할 방통위가 3인만 남아 있는 상황에서 김현 상임위원을 철저히 배제하고 독단적으로 모든 일을 처리했고, 방통위의 사무 검사,...

[ 1] (8.21)

MBC본부는 21일(월), 골든마우스홀에서 경제, 금융 전문가 박곰희 씨를 초청해 강연을 열었습니다.   주제는 ‘월급 모아 부자 되기’    MBC를 둘러싼 환경이 어수선하기 그지 없지만, 조합이 준비한 첫번째 시리즈 강의에 많은 조합원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조합은 맛있는 도시락과 함께 강사가 직접 쓴 ‘박곰희 투자법’ 책을 30분의 조합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MBC,

MBC본부는 오늘 오후 최재해 감사원장과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월 방문진에 대한 국민감사 실시를 결정하고, 자료 조사를 이유로 방문진에 6주간이나 상주하며 감사 사안과 상관없는 MBC 경영 전반에 대한 내부 자료까지 무차별적으로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이 감사는 애당초 국민감사청구 요건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국민감사의 요건은 공공기관의 사무처리가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인하여...

(8.18)

이동관 방통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는 오늘,  국회 앞에서는 현업 언론단체와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부적격자 이동관 지명 철회 및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언론 장악 이력이 숱하게 드러나고, 아들 학교 폭력 관련 교사들의 폭로가 잇따르고 있음에도  모르쇠로 일관하고, 교묘한 말장난으로 청문회를 넘기려고 하는 이동관의 행태에 분노합니다.          국회 안에서 이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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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을 통해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방송을 제작하는 기자, 피디, 간부진을 모두 퇴출시키고, MBC의 프로그램 제작환경을 경영진이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방송사 장악의 계획을 세운 것으로 판단되기에 이를 보고합니다.” “홍보수석 요청이 명시된 문건은 모두 방송사 관련 문건이고, 해당 문건은 2009.8.31. 이후로 홍보수석비서관 이동관일 때 집중되어 있으며 문건 내용으로 볼 때 방송사에 직간접적인 영향력 행사를 목적으로...

(8.14, )

방송 장악에 눈이 먼 방통위가 결국 공영방송 이사에 대한 집단 해임을 밀어붙였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남영진 KBS 이사장에 대한 해임 제청안, 정미정 EBS 이사에 대한 해임안을 의결했습니다. 여야 2:1 로 구성된 현 비정상적 방통위 체제에서 정권 마음대로 폭주하고 있는 겁니다. 남 이사장은 김효재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에 대한 기피 신청을 했지만, 방통위는 이 역시도 기각 처리했습니다....

OUT (8.11)

이동관 청문회 날짜가 8월 18일(금)로 결정됐습니다. 증인 신청도, 자격 요건에 대한 유권해석 여부도 아직 명확히 결정되지 않은 채 날짜만 잡힌 상황입니다. 금요일인데다, 한미일 정상회담이 예정된 날짜에 진행되는 청문회, 검증을 위한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전언입니다.   답답한 상황이지만, 그래도 묵묵히 할 일을 하겠습니다.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서 벗어난 지역을 중심으로 피케팅을 계속 진행했습니다.  ...

OUT (8.9)

방송 장악에 앞장서고 있는 방통위가 오늘 오전 법과 절차, 전례 등을 모두 짓밟고 방문진 보궐이사로 차기환을 임명했습니다.   극단적인 극우 성향의 차기환은 지난 2009년부터 6년간 방문진 이사를 연임하면서 이동관 류와 힘을 합해 MBC의 암흑기를 주도했던 인물입니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허위 사실 유포, 4.16 세월호 특조위 진상 조사 방해 등 그의 비상식적 언행은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OUT (8.8)

공영방송 장악에 혈안이 된 정권의 막무가내식 폭주가 상상 이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법, 절차, 관례 모두 무시하고, 현재 방통위의 비정상적 구조를 십분 활용해, 공영방송 이사진 해임, 임명을 모두 강행할 태세입니다. 이동관 임명 전에 장애가 될 요소를 모두 없애놓고, 그가 탄핵되지 않도록 꽃길만 깔아주겠다는 심산입니다. 언론장악 ‘전과’자가 언론장악을 손 쉽게 할 수 있도록 하려는 속셈입니다.   이동관을...

OUT (8.7)

전국언론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 앞에서 이동관 지명 철회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향후 전국 국민의힘과 민주당 시·도당사를 돌며 기자회견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MBC본부에서도 부산, 울산, 경남 지부장이 기자회견에 함께 했습니다.   이동관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MBC본부의 피케팅은 이번주에도 계속됩니다.   서울   전주   춘천   충북   포항   목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