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출범식]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더 가까이 다가가고, 더 당당하게 싸우겠습니다.

연대의 힘으로 공영방송 MBC를 지키겠습니다!

 

– 전국언론노동조합 MBC본부 16기 집행부 출범 –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 제16기 집행부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슬기로운 조합 생활’의 첫 발걸음을 뗐다. 장소는 서울 상암동 MBC사옥 1층 로비였다. 점심 시간을 마치고 회사로 돌아오는 조합원 누구나 편하게 참석할 수 있도록 출범식 장소가 정해졌고, 간단한 다과가 제공됐다. 이에 화답하듯 서울과 전국 16곳의 지부장을 비롯해 조합원 100여 명이 로비를 가득 메웠고, 15기 집행부의 열정과 희망을 그대로 이어 나가겠다는 다짐 속에 16기 출범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앞서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선거에서 97.97%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된 전성관 16기 본부장은 조합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슬기롭고 재미있는 노동조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전 본부장은 이색적으로 본인이 직접 제작한 PPT 슬라이드를 활용해 취임사를 밝혔는데, 슬라이드 화면 속 각양각색의 도형을 ‘서로 다른 개성을 가진 1900여 명의 MBC 조합원’에 비유했다. 전 본부장은 “각각의 도형이 따로 있을 때는 큰 의미가 없지만, 이 도형들을 서로 어떻게 연결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새로운 모양이 만들어진다”고 설명하면서 “우리 조합원들뿐 아니라 다른 언론사 동지들, 시민단체와 함께 만들어 나갈 ‘연대’의 힘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전 본부장은 또 “공영방송 MBC를 침탈하려는 외부 세력들이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고 있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뚜벅뚜벅 옳은 길을 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성빈 수석부본부장은 “이렇게 많은 조합원 분들의 선택과 지지를 받았다는 건 인생에 몇 안 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었고, 믿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공영방송의 가치를 지켜나가기 위한 싸움에서 서울 지부와 전국 16개 지부가 앞으로도 계속 강고한 단일대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더욱 치열하게 고민하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2년간 윤석열 정권과 적폐 세력의 MBC 장악 시도에 맞서 15기 집행부를 헌신적으로 이끌었던 이호찬 전 본부장과 윤태호 전 수석부본부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새롭게 제13대 언론노조 위원장으로 취임한 이 전 본부장은 이임사에서 “MBC 구성원들이 모두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동조합을 중심으로 더욱 단결해 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싸우면서 더 좋은 보도와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국민들께 보답하는 MBC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남겼다. 윤 전 수석본부장은 15기 집행부와 지역 지부장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감사를 표한 뒤 “우리 노동조합은 위기에 강하고, 이길 때까지 싸워 결국 승리를 쟁취해 냈다”며 “언제나 그래왔듯 공영방송 MBC를 지키기 위한 이번 싸움도 반드시 이길 거라고 믿는다”고 격려했다.

 

한편 출범식 이후 진행된 본부 임시대의원대회에서는 서울과 전국 16개 지부가 합심해 16기 집행부를 힘차게 이끌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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