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겸 퇴진을 위한 움직임이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지역사도 예외는 아니다.
그동안 김재철, 안광한, 김장겸 사장체제에서
지역MBC는 끝도 모를 위기의 구렁텅이에 빠져있다.
MBC는 아직도 오리무중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해결책은 무엇인가?
답은 한 가지다.
김장겸 사장이 회사를 떠나야 한다.
김재철, 안광한을 거치며 회생 불가할 정도로 무너진 MBC!!
지역사도 마찬가지다.
노조의 목소리와 활동에 무시하며,
심지어 백척간두에 서있는 지역사의 위기를 외면한 채
오로지 그들만의 영달과 조합의 탄압에 앞장섰다.
그와 더불어 구성원들은 이미 지칠대로 지쳐버렸다.
너무 경직되어 있는 조직문화와 지나친 자기검열에 희망을 잃어버린 직원!
그 사이에 지역의 책임있는 언론으로서 역할은 사라졌고,
매체파워는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연초부터 영업이익 적자를 걱정하며,
한치 앞도 모르는 위기의 절벽에 내몰려있다.
내, 외부의 모든 상황들은 MBC를 희망없는, 영혼없는 조직으로 내몰았다.
김사장은 MBC에 대한 진심어린 부채의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물러나야한다.
그런 행동이야말로 선배, 후배, 동료 그리고 MBC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사람들의 희망을 보여주는 자기반성의 표현이다.
당신이 떠난 자리에 우리는 국민의 냉정한 비판과 환골탈태의 희망정신으로 채우며, 지역방송의 공기로서 새롭게 도약할 것이다.
정말 만나면 좋은 친구로 다시 서게 될 것이다.
답은 하나다. 김장겸은 MBC를 떠나라!!!
2017년 6월 23일
김장겸퇴진을 바라는 울산MBC 구성원 일동
노관석 전국찬 강동균 정대진 양기영 조동수 남승훈 권홍식 박재규 여일기 김대호 우성균
김성업 최진구 김철성 이영훈 배윤호 안혜수 이관열 박병원 민희웅 김연경 정상민 김동석
김영기 정석훈 강성우 이후규 이채식 이지훈 김능완 최창원 전상범 최준환 조창래 유영재
서하경 이돈욱 최지호 이용주 주희경 유희정 서정훈 홍상순 이영일 안병훈 원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