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주 이사장의 골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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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이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김삼천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함께 골프 회동을 가졌습니다. 골프 비용은 허연회 당시 iMBC 사장이 대납했고, 골프 접대에는 각종 선물은 물론 iMBC 차량까지 동원됐습니다.

김영란법 위반에, 정권 실세와의 결탁 의혹까지. 자세한 내용은 특보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오늘 집회는 이 골프장 게이트를 폭로하는 기자회견과 함께 진행됐습니다.

집회가 시작되기 직전인 오전 10시, 경찰청 특수수사과 수사팀이 신사옥 12층 문화사업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7 실크로드 코리아-이란 문화축제’ 대행사로 MBC가 선정되는 과정에서 비리와 특혜가 있었다는 혐의를 수사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의혹은 올해 초에 이미 불거졌는데, MBC는 갑질 논란에도 휘말렸습니다.

집회 소식 좀 더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아나운서 조합원들이 신동호 국장을 부당노동행위로 고소했습니다.

MBC 아나운서들, 신동호 국장 고소

대표로 김상호 아나운서가 발언했습니다. “마이크를 멋지게 다시 잡고 싶었는데, 그 첫 장소가 서부지검이 됐다”고 말씀하시네요.

파업자들. 임채원 시사교양 PD 입니다.

우리, 파업자들 – 006 임채원 시사교양PD

블랙리스트 피해자들과 함께 하는 파업 콘서트. 10월 25일. “왜 시비오” 콘서트!
조합원 여러분들의 많은 홍보가 필요합니다.

성우실과 보건의료노조에서도 지지방문을 와주셨습니다.

국제기자연맹 IFJ가 MBC와 KBS의 파업에 지지와 연대의 뜻을 보냈습니다.

방송문화진흥회가 국정원의 MBC 장악 공작을 지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기사입니다.

지난 13일 국감에 참석하는 의원들과 방통위 관계자들 앞에서 피켓을 들고 평화적으로 의사 표현을 한 노동조합을 자유한국당이 고발했습니다. 그렇다면 노동조합도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다.

나를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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