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부]회사는 타임오프를 놓고 비열한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

 

 

회사는 타임오프를 놓고 비열한


 노조 탄압을 중단하라



경영관리부장이 타임오프와 관련한 글을 창원MBC 구성원들에게 보냈다. 경영관리부장 개인의 생각인지,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의중을 반영한 것인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노조 위원장이 조합원들에게 편지를 보낸 다음 날, 곧바로 반박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의도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이 글이 나온 시점에 대한 불순함도 문제지만, 더욱 심각한 것은 왜곡된 사실을 아무렇지도 않게 사원들에게 통보한 점이다.


일단, 경영관리부장은 타임오프 실무 소위(노사 2인씩 동수로 구성)에서 본사가 정해준 안을 조합과 가닥을 잡았다고 했지만, 무엇을 가닥잡고 무엇을 합의 했단 말인가!

또한 경영관리부장은 실무협상의 의미가 사라진 이유를 노조가 입장을 바꿔 ‘지역노조 단일안’을 고수한 것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실무협상의 의미가 사라진 진짜 이유는 본사의 지시를 받아 그대로 창원MBC의 사측안으로 정하고, 창원MBC가 노조와 주체적으로 타임오프 협상을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그 모든 것은 회사가 서울의 눈치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실무 소위가 유명무실하다는 것은 김종국 사장 본인이 더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또한 회사는 스스로 많이 양보했다고 하지만 과연 무엇을 양보했으며, 무엇을 양보할 수 있나? 혹시 노조위원장 급여를 줄 테니 다른 모든 것을 양보하라는 것 아닌가? 만약 그렇다면 얼마나 비열하고 치사한 처사인가?


가장 큰 쟁점인 조합원 자격 범위는 노조 내부의 문제로 회사가 관여할 사안이 아니다. 조합원 범위는 노조의 생존과 직결돼 있으며, 사측의 의도대로 손쉽게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 회사가 주장하는 대로, 보직관리자를 제외하거나, 정책기획, 전산업무자는 부장대우 이상을 제외하며, 회계업무자는 단체행동을 유보한다고 하면, 우리 노조의 조합원 수는 어떻게 변하고, 따라서 얼마나 노조활동이 위축되는가는 오히려 회사가 더 잘 알고 있지 않은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규약을 지켜달라는 노조의 요구는 무시한 채, 위원장 급여를 볼모로 타임오프제를 합의하지 않는 회사의 의도는 불순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 회사가 이렇게 비열한 태도로 계속 나올 경우, 노조는 심각한 탄압행위로 규정하고 강력한 투쟁에 나설 것이다.



2010년 12월 3일

전국언론노조 MBC본부 창원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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