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보

[총파업특보4호]MBC노조 전국20개 지부 동시 파업 돌입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 진상을 규명하고 김재철을 몰아내자는 전국 MBC 조합원들의 힘찬 함성이 MBC 사옥을 넘어 여의도 전체에 울려 퍼졌다. 전국 MBC 조합원 1000여명은 7일 오후 2시 서울 MBC 본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국회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MBC를 권력의 채널로 만들려는 이명박 정권의 음모를 낱낱이 밝혀내고, 그 앞잡이로 드러난 김재철 사장을 몰아낼 때까지 목숨을 건 총력 투쟁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조합원들의 힘찬 박수 속에 연단에 오른 이근행 위원장은 “입사 이래 이렇게 많은 조합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이 없다”며 “이렇게 단결해 싸운다면 우리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이미 승리했다”고 말해 투쟁 열기를 한껏 끌어 올렸다.

황성철 수석 부위원장과 지역 지부장들은 “큰 집에 불려가 조인트를 까인 김재철 사장이 지역부터 청소하고 있다”며 “일방적 광역화는 안 된다는 지역의 호소를 깡그리 무시하고 오직 밀어붙이기로 일관하고 있는 김재철을 이번에 반드시 청소하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울산 MBC 김영기 지부장은 청와대 직할 통치의 투톱으로 나선 김재철 사장과, 황희만 부사장이 모두 울산 MBC 사장 출신이라는 점을 들며 “제가 대신 사과를 드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앞서 7일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총파업 투쟁에 돌입한 전국 19개 지부 MBC 조합원 600여명은 서울로 상경해, 출정식에 합류했다.

기획 청와대, 감독 김우룡, 주연 김재철...
‘MBC 장악극’ 진상 밝혀라

조합원 1000여명은 총파업 출정식을 마친 뒤 “MBC를 지키고 싶습니다”라고 쓰인 흰 수건을 펼치고 여의도 국회 앞까지 행진했다. 조합원들은 국회 앞에서, 청와대가 기획하고 김우룡이 감독하고 김재철이 주연한 ‘MBC 장악극’의 진상을 낱낱이 밝히라며 1시간동안 시위를 벌였다.

-생략-



[총파업특보4호]



<1면>

MBC노조 전국20개 지부 동시 파업 돌입

-여의도에 메아리 친 굿바이 김재철, 굿모닝 MBC!!

이명박 정권의 MBC 장악 진상 규명을 위한 결의문



<2면>

"MBC 힘내세요, 우리가 있잖아요" MBC 지키기 촛불문화제

오늘의 투쟁 일정

총파업 출정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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